[오민혜 기자] 배우 이민호와 박신혜가 미국 아몬드 농장을 배경으로 아찔달콤 '스프링쿨러 러브라인'을 선보인다.9월24일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제작진 측은 이민호와 박신혜가 지난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 아몬드 농장에서 시작된 미국 해외 현지 촬영현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이민호와 박신혜가 아름드리나무가 우거진 드넓은 아몬드 농장에서 갑작스럽게 물을 뿜어내는 스프링쿨러 뒤로 서로 마주 보고 있다.특히 빠져들 것 같은 호수 같은 눈빛을 보내는 이민호와 놀란 사슴 같은 표정으로 그를 뚫어지게 응시하는 박신혜의 모습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이 연출됐다. 이에 은은하게 반짝이며 흩뿌려지는 물방울이 두 사람을 적시는 모습에 스태프들은 "말이 필요 없는 우비(우월한 비주얼)커플"이라고 찬탄을 터뜨렸다는 귀띔이다.촬영 소감으로 이민호는 "온종일 야외에서 진행됐던 촬영이라 그늘이 없어서 모든 스태프가 고생이 많았지만, 그만큼 좋은 장면이 나온 것 같아 기쁘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촬영하는 것이 행복했다"고 밝혔다.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민호와 박신혜는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쉼 없이 바로 촬영에 돌입한 탓에 피로도가 높은 상황에서도 최고의 장면을 담기 위해 열정을 펼쳤다"며 "시차에 적응할 틈도 없이, 무더운 날씨에 야외 촬영까지 고군분투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뜨거운 노력이 고스란히 작품에 담길 것"이라고 전했다.'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 "우월한 외모에 진짜 입이 떡 벌어진다" "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 벌써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첫 방송은 10월9일 오후 10시. (사진제공: 화앤담픽처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설리, 무성의한 안무에 결국 '태도 논란' ▶ 공현주, 한글날 법정 공휴일 재지정 축하 '개념 배우' ▶ '열애' 서현, 키스신 언급 "이원근과 첫 만남이라 무척 당황" ▶ 아이유, '입술 사이' 티저 공개… 소녀 이미지 벗고 여인 변신 ▶ [인터뷰] 김지훈, 한결 같은 이미지? "코미디 장르 도전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