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서하준 스위스 출국… 관계자 "하차 아니다" 일축

입력 2013-09-24 14:36
[김민선 기자] 서하준이 스위스로 떠났다. 9월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90회분에서는 이별의 상처를 잊기 위해 홀로 스위스로 출국하는 설설희(서하준)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설설희의 부친 설국(임혁)은 아내 안나(김영란)에게 아들과 오로라(전소민)의 이별에 대해 전했다. 이에 안나는 “우리 설희 어떡해. 얼마나 아플 거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안나는 이어 “깨끗하게 이별할 것이지. 무슨 절로 들어가고 난리야. 중은 아무나 하나”라고 말했고, 설국은 “원래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 법이야”라며 위로했다. 또한 그는 이별의 당사자가 더 힘들 거라고 충고하며 “설희 앞에선 울지 마. 속으로 삭여”라고 다그쳤다.이후 설희는 부모님께 “저 스위스 좀 나갔다 올게요”라고 양해를 구했고, 설국은 “그래. 말 타면서 훌훌 날려 버려”라고 허락했다.그 길로 설희는 공항을 찾아 출국했고, 로라는 마마(오창석)과의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두고 서하준의 하차가 아니냐는 설이 제기됐으나 소속사 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bnt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자세히 말할 수는 없으나 하차는 아니다”라고 일축했다.한편 MBC ‘오로라 공주’는 매주 월~금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오로라 공주’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설리, 무성의한 안무에 결국 '태도 논란' ▶ 공현주, 한글날 법정 공휴일 재지정 축하 '개념 배우' ▶ '열애' 서현, 키스신 언급 "이원근과 첫 만남이라 무척 당황" ▶ 아이유, '입술 사이' 티저 공개… 소녀 이미지 벗고 여인 변신 ▶ [인터뷰] 김지훈, 한결 같은 이미지? "코미디 장르 도전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