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셔츠의 조건, 추남(秋男)의 스타일링을 준비하라!

입력 2013-09-24 09:25


[최혜민 기자] 좋은 셔츠의 조건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명 포털사이트의 지식백과를 통해 ‘좋은 셔츠의 조건’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답은 원단과 마무리가 좋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무리가 좋은 셔츠를 선택하는 방법은 좋은 셔츠는 펼쳤을 때 깃이 아름답게 곡선을 그리고 목에 깔끔하게 달라 붙어 착용감이 쾌적한 것인지 살펴본다. 또한 칼라가 좌우대칭으로 어긋나지 않고 좋은 모양인지가 중요한 포인트다.

칼라부분을 보면 좋은 셔츠는 좌우대칭으로 어긋난 것이 없고 완벽한 모양을 하고 있다. 또한 고급셔츠들은 대부분 소매 여밈 부분에 단추를 하나 더 달고 있다. 또한 플래킷에 주름이 있거나 일직선으로 곧게 뻗어 있지 않으면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소재는 자신의 손 감촉으로 알 수 있으며 이러한 좋은 셔츠를 멋스럽게 스타일링하는 팁을 전한다. 스타들의 감각 있는 셔츠 코디법을 살펴보자.

CLASSIC 단추는 ‘2개’ 풀어야 정석!



셔츠 하나만으로 포인트를 준 클래식룩은 단추를 두 개 풀러야 맵시가 난다. 핫스타 장근석, 지창욱, 서인국은 단추를 두 개 풀고 넥라인을 드러내며 남성미를 자랑했다.

장근석은 독특한 칼라로 포인트를 준 블랙셔츠로 멋을 냈다. 함께 매치하는 아이템을 모두 블랙으로 통일해 시크한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액세서리를 더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멋을 더할 수 있다.

지창욱은 깔끔한 화이트셔츠로 로맨틱한 클래식룩을 선보였다. 그는 포켓의 스티치로 디테일을 강조한 셔츠를 선택하며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또한 화이트 셔츠로 포인트를 줘 지적이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살렸다.

DANDY 레이어드룩, 셔츠 소매 끝 1.5cm 빼기



쌀쌀한 가을날씨에 접어들면서 셔츠와 함께 카디건, 니트, 재킷 등과 레이어드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셔츠 소매 끝을 살짝 빼면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화이트 셔츠에 핑크색 카디건을 매치한 오상진은 깔끔하고 댄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해 전체적으로 단정하고 베이직한 룩을 보여줬다. 주지훈은 그레이톤 아이템에 화이트 셔츠로 포인트를 줬다. 액세서리도 그레이로 통일해 엣지 있는 패션감각을 자랑했다.

최근 영화 ‘관상’을 통해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정재는 패셔니스타답게 유니크한 셔츠를 선택해 위트 있는 댄디룩을 보여줬다.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셔츠 칼라와 함께 같은 톤의 행커칩으로 엣지 있는 패션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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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어번 캐주얼 브랜드 시리즈가 론칭한 셔츠 전문라인 셔츠 바이 시리즈는 체형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포멀과 캐주얼 등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며 4가지 컬러 스타일과 슬림, 노멀, 릴렉스의 세 가지 핏을 제공해 남성 고객들의 체형과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컬러와 스타일이 디테일해지면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남성들의 셔츠 고민을 덜어준 것.

컬러와 핏을 다르게 연출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양한 룩을 완성해보면 어떨까. 또한 함께 매치하는 아이템에 변화를 주어도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최근에는 팔찌, 가죽가방 등의 액세서리도 유행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사진출처: 셔츠 바이 시리즈,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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