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기자] 연하남들의 상큼한 피부비결은 무엇일까.연상녀와 연하남 커플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드라마가 늘고 있다. 3040대 여성들의 사회적 영향력이 인정되면서 연상녀 주도의 연애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브라운관을 넘어선 실제 사회현상 중 하나이기도 하다. 돈 있고 능력 있는 ‘누나’들은 굳이 사회적 지위가 안정된 연상의 남성들에게 매달릴 필요가 없다. 능력은 제가 갖췄으니 만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다면 그것으로 족한 것이다. 강하고 권위적인 남자보다 귀엽고 자상한 남자, 연하남이 인기를 끄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최근 누나들의 워너비라면 단연 이종석과 이현우다. 고운 외모와 달리 큰 키가 돋보이는 이들은 귀여움과 남자다움을 동시에 지녀 많은 연상녀를 설레게 만든다. 여자 못지 않은 매끄러운 피부는 연하의 특권으로 어필하기도 한다.누나의 사랑을 꿈꾼다면 일단 이들의 피부관리법부터 마스터해보자. 피부는 연하남이 가진 최고의 경쟁력이다.▶ 이종석, 부드러운 ‘클렌징’이 비결!
이종석은 다양한 인터뷰를 통해 셀프 뷰티 케어 노하우를 밝힌 바 있다. 그가 가장 신경을 쓰는 스킨케어는 바로 세안이다. 투명하고 반짝이는 소위 물광 피부를 위해 폼 클렌저에 녹차 가루를 섞어 사용하기도 한다.녹차의 비타민A, B2는 자극을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비타민C와 토코페롤은 기미나 주근깨가 생기는 것을 억제해줄 뿐 아니라 피부미백에도 효과가 좋다. 아미노산은 피부의 수분을 간직해 윤기 있는 피부를 완성해준다. 녹차가 피부관리의 대표 성분으로 꼽히는 이유다.녹차뿐만 아니라 솝베리, 레몬, 율무 등의 식물성 천연 세안제를 사용하면 클렌징 시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세안을 할 때는 풍성한 거품으로 롤링하듯 부드럽게 노폐물을 닦아낸다. 얼굴을 헹궈낼 때에도 아래 위로 얼굴을 문지르기보다는 끼얹기만 하는 정도로 자극을 줄이도록 하자.▶ 이현우, 맛있는 ‘유자차’로 피부관리?
이현우는 MC를 맡고 있는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어머니가 직접 싸주신 유자차로 피부관리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화장품을 사용한 피부관리도 중요하지만 음식을 통해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먼저라는 것이다.유자는 흔히 ‘비타민의 보고’라고 할 만큼 비타민 함유량이 높은 과일이다. 레몬보다 3배나 많이 함유된 유자의 비타민C는 노화를 예방해주는 콜라겐의 생성을 강화시켜줘 피부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혈색을 좋게 만들어 피부를 맑아 보이게 해주기도 한다.피부와 음식 사이의 상관관계가 없다고들 하지만 기름진 음식이 피지선을 자극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 입증된 사실이다. 음식 자체가 트러블을 유발하지는 않더라도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을 형성할 수는 있다는 것이다. 건강한 음식이 체내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피부가 건강해질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것 역시 사실이다.▶ ‘연하남’ 피부를 위한 3 Step
남자피부의 수분 함유량은 여자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데다 매일 반복되는 면도로 각질도 떨어져 나가 매우 건조하고 거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를 위해서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단계는 바로 클렌징이다. 비누보다는 천연세안제인 미구하라의 솝베리 버블 클렌저를 사용해 피부자극을 최소화하자.클렌징 후 피부는 산도 균형이 깨진데다 수분을 빼앗긴 상태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바르는 스킨 케어 제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히알루콜라겐 모이스쳐 스킨을 사용하면 세안 후 무너진 피부 PH 밸런스를 조절하고 수분도 보충해줄 수 있다.토너 하나로만은 부족한 느낌이 든다면 보습 제품을 사용해 케어해야 한다. 수분감이 높은 고보습 라인의 히아루콜라겐 모이스쳐 로션을 충분히 펴 발라 준 뒤 손바닥의 열기로 빠르게 흡수시켜주자. 피부 속으로 흡수된 히아루콜라겐은 수분을 홀딩해 스트레스와 면도로 상처 입은 피부를 부드럽게 지켜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유행 예감] 2013, 기대되는 ‘뷰티 아이템’ ▶[유행 예감]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뷰티 아이템이 뜬다!▶트렌스포머 부럽지 않은 헤어 스타일링 TIP ▶‘3세대 청순미인’ 문채원 메이크업 따라잡기▶열애설 터진 스타들 공통점은? 만지고 싶은 ‘꿀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