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나와라 뚝딱' 해피엔딩, 이들에게도 가을이 왔다

입력 2013-09-23 12:11
[김민선 기자] ‘금 나와라 뚝딱’이 ‘모두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라는 해피엔딩을 맞았다.9월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 마지막 회에서는 이혼 위기까지 갔던 가정의 행복한 결혼 생활이 그려졌다.그동안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또 아들 현준(이태성)에게 회사를 물려주기 위해 온갖 악행을 일삼았던 덕희(이혜숙)는 현준의 사고 이후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그토록 원했던 사장 자리에 아들이 아닌 현수(연정훈)가 올랐지만 진심으로 축하해주며 따뜻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용만 하고 버리려 했던 몽희(한지혜)가 디자이너로서 성공하자 “내 축하도 받아야지, 정몽희 양. 어머니께서도 기뻐하시겠네”라고 다정한 말을 건네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늘 날이 서 있던 유나(한지혜)는 어느새 남편의 퇴근만을 기다리는 애교 많은 아내가 됐고, 성은(이수경)은 현준의 아이를 임신하며 또 다른 삶을 예고했다. 그리고 막내 현태(박서준)네는 영애(금보라) 혼자 쓸쓸히 지키고 있던 판교 집으로 들어가 알콩달콩한 생활을 즐겼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는 병후(길용우)의 가정에도 찾아왔다. 끝까지 민정(김예원)을 며느리로 인정하지 않을 것 같던 심덕(최명길)은 아들의 진심에 결국 마음을 움직였고, 그에게 예쁜 원피스와 결혼 예물 등을 선물하며 애정 넘치는 시어머니로 거듭났다.또한 그동안 명문대 출신이라는 배경 탓에 눈만 높아 취업을 하지 못했던 몽규(김형준)도 탄탄한 기업에 취직하며 어엿한 가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순상(한진희)네 삼형제와 그 아내들은 과거 여름날처럼 계곡으로 캠핑을 떠나 서로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했고, 여행에 함께한 몽희는 혼자 이곳저곳을 다니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난여름은 여느 여름보다 뜨거웠고 드디어 가을이 왔다. 계곡엔 바람이 시원하고 이 세상은 한없이 평화롭다”라고 읊조리며 이들의 행복한 앞날을 예고했다.한편 이날 MBC ‘금 나와라 뚝딱’은 시청률 22.3%(AGB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2.3P 상승한 수치를 보였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출처: MBC ‘금 나와라 뚝딱’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천정명, 야구장 데이트 해명 "같이 간 일행일 뿐" ▶ 추사랑, 20개월 꼬마 숙녀의 놀라운 식탐 "굶었니?" ▶ 아이유 응원, 정은우 TOP10 진출에 "내가 다 기쁘다" ▶ 클라라 사과, 정명옥 돌직구에 "거짓말 이제 안 할게요" ▶ [인터뷰] 김지훈, 한결 같은 이미지? "코미디 장르 도전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