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TOP10, 정은우-플랜비 합격 '박재정-박시환 운명은?'

입력 2013-09-22 14:16
수정 2013-09-22 14:16
[오민혜 기자] '슈퍼스타K5' 생방송 진출자의 베일이 벗겨졌다.9월2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에서는 블랙위크 라이벌 미션의 최종결과와 아일랜드 미션의 시작을 알렸다. 제 4의 심사위원을 도입한 라이벌 미션에서는 슈스케 심사위원 삼인방과 제 4의 심사위원 점수를 각각 25%씩 반영해 대중성과 전문성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이벌 미션은 결국 1:1 대결이 아닌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23팀이 모두 라이벌 상대였던 것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15팀이 아일랜드 미션 합격 티켓을 거머쥐게 된 것.제주도에서 펼쳐진 아일랜드 미션은 그야말로 반전의 연속이었다. 아일랜드 미션에 진출한 15팀의 참가자가 즐겁게 파티를 즐기고 있을 동안, 심사위원 삼인방은 그간 참가자들이 선보였던 기량을 바탕으로 TOP10 합격여부를 미리 결정했다. 그 결과를 봉투에 넣어 미리 참가자들에게 준뒤 다음날 마지막으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최후의 무대를 꾸미는 시스템으로 긴장감을 극대화 시켰다.가장 먼저 아일랜드 미션에 나선 참가자는 정은우. 샵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을 선곡해 청아한 목소리의 보컬은 물론 랩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TOP10의 첫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새롭게 탄생한 콜라보레이션 그룹 플랜비도 TOP10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하늘은 플랜비를 향해 "짧은 시간에 이 정도 호흡을 맞췄다는 건 인정할 만하다"고평했으며이승철은 "오늘 무대에서 희망을 봤다. 백스트리트 보이즈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극찬했다.이날 가장 큰 반전의 주인공은 공군 참가자 변상국이었다. 그간 호평을 들어왔던 변상국은 마지막 무대가 끝난 뒤 봉투의 내용이 현장에서 바뀌게 됐다. 전날 TOP10으로 내정되어 있었지만, 마지막 무대에서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해 안타깝게 생방송 문턱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 것.이어 훈훈한 외모와 매력적인 보이스의 박재정, 블루스 보이스의 송희진의 무대도 전파를 탔지만, 결과는 공개되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생방송까지 단 한 회만을 남겨둔 '슈퍼스타K5'는 TOP10 중 2팀이 선공개 되면서 프로그램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하고 있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오후 11시. (사진출처: 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노희지 폭풍성장, 꼬마요리사가 이렇게 컸어? ▶ 소지섭 거울, 흐트러짐 없는 이유? 철저한 자기관리 ▶ 이휘재 쌍둥이 육아, "한명이라면 방긋방긋 웃을텐데" 고충 ▶ 샘 해밍턴, 혼인 신고 마친 아내와 용산전쟁기념관서 전통혼례 ▶ [인터뷰] 김지훈, 한결 같은 이미지? "코미디 장르 도전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