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은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랭글러 폴라 스페셜 에디션을 최초 공개했다.
신형은 혹한기 주행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 올린 한정판매 제품으로, -89.2°C라는 극저온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내도록 고안됐다. 랭글러 사하라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전면 펜더 뒤쪽에 폴라 배지, 새 디자인을 가미한 전면 그릴, 파워돔 후드, 유광 검은색 패널이 적용된 헤드램프, 새로운 스페어타이어 하드 커버 등을 적용했다.
펄 화이트 스티칭을 강조한 블랙 가죽 시트와 스티어링 휠, 등받이 폴라 로고, 새롭게 설계된 트렁크 등 실내도 한정판다운 매력을 갖췄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엔진은 200마력 2.8ℓ CRD 터보 디젤과 284마력 V6 3.6ℓ 가솔린이 편제됐다. 2-스피드 트랜스퍼 케이스를 갖춘 커맨드-트랙 NV241, 4륜구동 시스템, 트랙-락 안티-스핀 리어 디퍼런셜 등의 오프로드 주행 장치 등도 마련됐다.
프랑크푸르트=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모터쇼]현대차, 유럽 전략 소형차 신형 i10 소개▶ [모터쇼]기아차, 유럽 B세그먼트의 미래 '니로' 발표▶ 르노삼성, SM5 디젤 2014년 내수 투입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