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vs 정가은, 판탈롱 수트 대결 “시크 카리스마 뽐낸 스타는?”

입력 2013-09-19 08:00
[손현주 기자] 여성이 시크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잘 갖춰 입은 패션이야말로 파워풀한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이에 최근 많은 스타들이 판탈롱 수트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판탈롱 수트란 재킷과 바지가 똑 같은 천으로 된 의복을 일컫는 것으로 쉽게 말하자면 팬츠 수트이다.깔끔한 디자인과 디테일, 여기에 여성만이 소화할 수 있는 비비드한 컬러까지 더해진 요즘 판탈롱 수트는 여성의 또 다른 매력을 뽐내는 최고의 패션이다.배우 김민희는 핀 스트라이프가 더해진 판탈롱 수트를 입었으며 떠오르는 패셔니스타 정가은은 눈이 시릴 정도로 화려한 레드 컬러를 연출했다. 같은 판탈롱 수트지만 두 스타의 판탈롱 수트 스타일링은 약간의 차이가 보인다. 김민희가 시크한 면모를 뽐냈다면 정가은은 여기에 여성스러움을 더했다는 점. 이는 이너웨어나 디테일, 컬러의 차이 때문이다.판탈롱 수트를 스타들처럼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TPO를 고려해보자. 카리스마를 뽐내야 하는 오피스레이디의 경우에는 김민희처럼 연출하면 되고 격식을 갖춰야 하거나 페미닌한 매력을 뽐내려면 정가은의 스타일을 추천한다.다만 판탈롱 수트 고유의 매력을 돋보이기 위해서는 스틸레토 힐은 필수이며 심플한 액세서리 착용은 상관없지만 볼드하고 화려한 액세서리는 피하는 것이 좋다.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옷 잘입는 남자? 디테일로 구분한다▶패션으로 알아보는 이들이 ‘굿닥터’인 이유▶가을, 스타일링에 힘 빼지 말고 디테일을 살려라!▶전도연 vs 수영, 때 묻은 스니커즈 신게 된 사연은?▶‘황금의 제국’ 고은미, 시크한 ‘재벌가 맏며느리룩’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