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하늘은 높아지고 바람도 시원한 계절인 가을이다. 연중 으뜸 명절인 추석이 코 앞에다가왔다. 사랑하는 고향의 가족, 친지들을 만나고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가시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기도 한다.이 때여성이라면 어떤 스타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는 것이 당연지사. 더군다나 한복을입고 인사를 드려야 할 상황이 발생해 당황할 때도 있다.이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한복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다. 라뷰티코아 도산점 제니 부원장이 전하는 한복 셀프 업 스타일 팁을 통해 고전적인 헤어스타일에서 벗어나 세련된 멋과귀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해 보자.Style 1. 부드러운 느낌의 단아한 여인
볼륨감을 살릴 수 있게 뒷머리를 웨이브를 넣어 묶어준 뒤사이드 머리를 굵게 땋아 고정시켜 부드럽고 단아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HOW TO1. 풍성한 볼륨을 위해 셋팅기로헤어 아랫부분만 말아준다. 에센스를 헤어 끝에만 바르고 브러쉬로 빗는다.2. 뒷머리 탑부분의 헤어를 잡아 충분히 빽콤을 넣는다.3. 앞머리와 사이드,뒷머리를 구분한다.고무줄을 이용해 뒷머리를 백(back)포인트에 묶는다.4. 양쪽옆머리 부분은살짝 옆 가르마를 타주어 세 가닥 땋기로 각각 땋아준다.실핀을 이용해 땋은 머리가 풀리지 않도록 백 포인트 쪽 똬리 부분에 돌려 고정 시킨다.5. 앞머리 부분을 살짝 둥글게 땋은 머리 사이로 넣어 실핀으로 고정시켜준다.Style 2.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
깔끔하면서 단정한 스타일을 원할 경우 클래식한 업스타일을 권한다. 머리 전체에 볼륨을 넣어 주는 것이 포인트. 특히 앞 부분의 볼륨을 위해 빽콤을 적절히 전체적으로 넣어 주어야 한다.▶HOW TO1. 빽콤을 넣은 머리를 옆 가르마부터 정수리까지 단정하게 빗어 준 후 핀컬핀을 이용해 고정해준다. 2. 뒷머리는 느슨하게 묶어주고 고정하고 있던 핀컬핀을 제거하고 깔끔하게 한번 더 빗질한다.3. 뒷 머리의 또아리는 망을 이용해 작게 만들거나 자연스럽게 말아주어도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분위기에 어울린다. Style 3. 발랄하고 귀여운 스타일
앞머리 없이 발랄하고 귀여운 분위기를 원한다면 땋기를 이용한 헤어밴드 스타일을 추천한다. 어린아이들이 색동 저고리를 입었을 때가르마를 타고 땋아주었던 형식과 비슷한 스타일이다. 이는 신부들이 한복을 입을 때 선호하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깔끔하면서도 단아하고 발랄해보이는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HOW TO1.가운데 가르마를 나눠 앞머리와 사이드머리를 제외한 뒷머리부분에 웨이브를 만들어 아랫부분으로 또아리를 만들어 묶어준다. 2. 나눠 놨던 앞머리와 사이드 머리를 양쪽으로 쫀쫀하게 세가닥 땋기를 해준다. 3. 땋은 머리를 묶어 놓은 뒷머리에 단단히 고정 시킨다.(자료제공: 라뷰티코아)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유행 예감] 2013, 기대되는 ‘뷰티 아이템’ ▶[유행 예감]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뷰티 아이템이 뜬다!▶트렌스포머 부럽지 않은 헤어 스타일링 TIP ▶‘3세대 청순미인’ 문채원 메이크업 따라잡기▶열애설 터진 스타들 공통점은? 만지고 싶은 ‘꿀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