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나은, 럭셔리한 짝사랑 女로 변신 “귀티 철철 원피스는?”

입력 2013-09-17 09:57
[손현주 기자] SBS 주말 드라마 ‘결혼의 여신’에 출연중인 배우 고나은이 시청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동글동글한 얼굴에 귀여운 이목구비로 주로 당찬 역할을 맡아온 배우 고나은은 드라마 속 짝사랑에 아파하는 한세경으로 분했다. 9월15일 방송에서극 중 자신의 약혼자인 현우와 지혜의 사진을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였다.이날은 현우와 세경은 양가 친척들 앞에서 약혼식을 치른 뒤였기에 그 충격은 더욱 컸다. 짝사랑의 아픔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지만 그가 연출한 페미닌한 원피스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머물렀다.▶▶▶ 모든것을 알게 된 그 순간! 눈길을 사로잡은 원피스는? 고급스러운 레이스 소재가돋보이는 고나은의 원피스는 국내 최대 SPA브랜드 르샵 제품이다. 화려한 디테일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눈길을 사로잡는제품으로 고나은이 착용한 짙은 그레이 컬러와 밝은 그레이, 두 가지 제품이 있다.여성스러운 소재 때문에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도 제격이며 허리 부분 착시효과 디테일이 날씬해 보이게 도와준다. 여기에 살짝 올라간 어깨는 여성스러운 것은 물론 팔뚝 살을 감추는데 효과적이며 심플한 네크라인에 있는 레이스 장식은 목걸이를 하지 않아도 될 만큼 화려하다.치마 역시 길지 않아 키가 작은 여성들도 손쉽게 착용할 수 있으며 A라인으로 살짝 퍼지는 스커트 라인이 멋스럽다. 소매 부분 레이스 디테일은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포인트이며 팔꿈치까지 오는 소매가 활동적이다.디테일 자체가 화려하면서 여성스럽기 때문에 따로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심플한 귀걸이나 팔찌, 반지는 착용해도 괜찮다. 하지만 너무 화려하거나 볼드한 목걸이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더욱 스타일리시하니 기억해두자.원피스이기 때문에 굽이 높은 스틸레토 힐이나 오프 토가 멋스럽지만 옥스포드 힐이나 플랫 슈즈에 매치해도 좋다. 단 원피스 자체의 디자인에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슈즈나 백은 심플하고 깔끔한 제품을 매치하는 것이 좀 더 현명하다.(사진출처: 르샵, SBS ‘결혼의 여신’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옷 잘입는 남자? 디테일로 구분한다▶패션으로 알아보는 이들이 ‘굿닥터’인 이유▶가을, 스타일링에 힘 빼지 말고 디테일을 살려라!▶전도연 vs 수영, 때 묻은 스니커즈 신게 된 사연은?▶‘황금의 제국’ 고은미, 시크한 ‘재벌가 맏며느리룩’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