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노인가구 증가, 자녀와 거의 연락 안 해… '씁쓸'

입력 2013-09-12 18:29
수정 2015-09-22 14:49
[라이프팀] 혼자 사는 노인가구 증가 소식이 전해졌다. 9월12일 국민연금연구원은 ‘노인실태조사에 대한 분석과 시사점-노후생활 현황을 중심으로’라는 보고서를 통해 노인 독신가구의 비중이 2008년 23%에서 2011년 25.1%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노인 부부가구도 2008년 43.93%에서 2011년 45.38%로 늘었으나, 자녀동거 노인가구는 2008년 28.13%에서 2011년 25.25%로 감소해 눈길을 끌었다. 거주 주택유형을 보면 자가 주택과 전세는 감소했지만, 월세는 6.8%에서 8.2%로 증가한 수치를 보여 이들의 거주환경이 취약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 간 교류를 보면 자녀와 거의 연락을 하지 않는 노인가구가 2008년 0.57%에서 2011년 22.34%로 급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경아 국민연금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번 분석결과를 두고 “이는 우리나라 노인에 대한 사회의 경제적 지원과 의료서비스, 노인부양서비스 확대를 시급하게 요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폭포 꼭대기 수영장, 무려 높이가 108m ▶ 지하철 좌석 진드기 발견, 화장실보다 오염도 높아… ▶ 모기가 피를 빠는 이유, 단순한 배고픔 아닌 '모성애' ▶ 추석 상여금 평균, 94만원… 대기업은 100만원 '훌쩍' ▶ 북극 빙하 증가, 1년 만에 60%나… '지구 온난화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