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보아-틴탑, 아주 독특한(?) 패션 감각의 비밀

입력 2013-09-11 19:01
[박윤진 기자] 가창력과 더불어 관중을 단숨에 압도하는 퍼포먼스, 더불어 K팝 스타라 불리우는 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요소가 있으니 이름 하여 ‘패션 감각’이다.투애니원은 아이돌 패션을 논할 때 거론되는 이름 중 하나인데 개인의 개성을 강조하면서도 신기할 정도로 비슷한 색을 낸다. 이들은 해외 유명 멀티숍 같은 곳을 드나들며 독특하고 유니크한 애티튜드 연출, 대중의 사랑을 받는다. 베르사체나 제레미 스캇, 존 갈리노 등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과의 관계도 돈독히 유지한다.대중성과 음악성, 비주얼까지완벽 장착한 K팝 스타 보아와 투애니원, 가요 프로그램 1위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틴탑이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의 컨템퍼러리 라인인 베르수스 베르사체의 의상을 스타일링해 화제가 됐다.투애니원은 8월9일 방송 된 KBS ‘뮤직방송’에서 베르수스 베르사체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이는 2013 베르수스 베르사체의 코어 컬렉션이었으나 스타일 아이콘답게 의상을 리폼 해 좀 더 확실한 색을 드러냈다.보아는 같은 코어 컬렉션의 티셔츠에 베르수스의 아이코닉한 한 옷핀이 박힌 블랙 스커트를 매치해 깔끔한 분위기를 냈다. 빅 프레임의 드롭 이어링와 긴 생머리의 조화가 의상과 어우러지며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고조된 모습이다.9월8일 방송 된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1주 만에 차트 1위를 차지한 대세 아이돌 틴탑. 이 가운데 그룹 멤버 천지가 베르수스를 선택했다. 화려한 프린트의 의상이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와 접점을 이뤄 독특한 비주얼을 선사했다. (사진출처: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MBC ‘무한도전’ 프레싱크)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섬머룩 vs 가을룩, 스타에게 배우는 F/W 패션지침서▶‘반전 있는 여자’ 태연의 ‘여름 vs 가을’ 스타일링▶이민정-유진-김효진, 미시 스타들의 화려한 외출 스타일링▶차예련, 뉴욕 패션쇼 현장 공개 ‘세련미 폭발’▶가을철 男패션, 스타일 살려주는 아이템으로 고민은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