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인 기자] LG패션이 전개하는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이 2013 F/W 시즌을 맞아 유명 모델 자코 반 덴 호븐을 브랜드의 새 얼굴로 선정,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2011년 론칭 이후 첫 공식 모델을 기용한 질스튜어트뉴욕은 세계 유명 럭셔리 하우스의 컬렉션에서 활동하는 네덜란드 출신 자코 반 덴 호븐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재시하고 나섰다.남성성과 소년같은 마스크가 공존하는 자코 반 덴 호븐은 에르메스를 비롯해 폴스미스 컬렉션 등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톱 모델이다.자코 반 덴 호븐이 모델로 나선 질스튜어트뉴욕의 화보는 자신만의 여가와 취미를 지닌 감각적인 30대를 그렸다. 댄디한 수트 스타일의 ‘Black is Perfect’, 캐주얼한 ‘Garage’, 펑키한 ‘Dark Muse’ 등 기존 시즌에 비해 명확한 브랜드 콘셉트가 특징.특히 남성적 공간인 창고를 배경으로 핵심 제품들을 모던하게 풀어낸 점이 돋보인다. 또한 블랙, 카키, 그레이 등의 모노톤을 주요 색상으로 베스트, 재킷, 코트의 아우터류를 비롯한 니트와 셔츠 등의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시즌의 전반적 콘셉트는 30대 초반의 뉴욕 거주 남성의 라이프 스타일을 모티브로 삼아 프로페셔널한 커리어 외에도 자신만의 여가를 즐길 줄 아는 일상의 캐주얼함을 담아냈다. 평소 편안함을 추구하면서도 엣지 있는 컬러를 고수하는 남성들이라면 올 시즌에는 적절한 믹스매치로 변주를 꾀하는 패션을 추천한다”고 전했다.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지금 트렌드세터는 ‘가죽’을 입는다▶클라라, 가을엔 청순 열매 먹나?▶이효리, 유니크 주얼리와 결별할 시간▶‘노출증?’ No! 미란다 커가 하면 ‘예술’▶유진-이민정, 품절녀의 빛나는 ‘가을 주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