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윅스' 김소연-이준기, 찰떡 호흡 과시… 송재림 검거 성공

입력 2013-09-12 15:56
[김민선 기자] 김소연과 이준기의 작전이 성공했다. 9월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 11회분에서는 빼앗긴 디카를 대신하기 위해 김선생(송재림) 검거 계획을 짜는 박재경(김소연) 검사와 장태산(이준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태산은 자신의 계획이 실패하자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을 눈치채고 상황을 역이용할 묘안을 짜냈다. 이에 박재경은 부장검사 한정우(엄효섭)를 찾아가 믿을만한 수사관 두 명만 내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박재경은 강력반 경찰들에게 술을 마시자고 제안했고, 일부러 큰 목소리로 장태산의 자수 사실과 그를 만날 시간, 장소 등을 흘렸다. 이는 내부 첩자를 골라내고 장태산을 죽이기 위해 나타날 김선생을 따로 검거하려던 두 사람의 작전으로, 이들은 계획대로 내부 첩자가 누군지 알아내는 데 성공했다. 또한 저격 위치를 예상해 경찰을 배치한 박재경은 결국 김선생을 잡고자 했던 목적도 달성했다. 하지만 이미 김선생이 자신이 사용한 총기를 빼돌린 후라 과연 박재경이 그의 유죄 사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또 그 배후에 있는 문일석(조민기)와 조서희(김혜옥)의 죄를 모두에게 드러낼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MBC ‘투윅스’ 12회는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투윅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조용필, 초등학생 손편지에 화답 '역시 가왕' ▶ 틴탑, 자로 잰 듯한 칼군무에 '5인조설' 등장 ▶ 이다희 일상, 사나운 맹견과 잔디밭 데이트 '훈훈' ▶ [인터뷰] 강하늘 "마지막 꿈은 스스로 배우라고 인정하는 것" ▶ [인터뷰] 설경구 "흥행이요? 그냥 손익분기점만 넘겼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