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비 교수임용, 경험 바탕으로 한 가르침 예고 '기대↑'

입력 2013-09-10 11:21
[연예팀] 화요비 교수임용 소식이 전해졌다. 9월9일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실력파 가수 화요비를 실용음악예술학부 보컬과 겸임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해당 학교에는 이미 김연우가 실용음악예술학부 학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3월엔 가수 영지와 이지영이 교수로 임용됐다. 2000년 1집 앨범 ‘My All’로 데뷔한 화요비는 호소력 짙은 보컬에 감성어린 창법으로 ‘그런 일은’ ‘어떤가요’ ‘당신과의 키스를 세어 보아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낳으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여러 OST 참여하기도 한 그는 지난해 말 KBS2 ‘불후의명곡2’에 출연해 다시 한 번 가창력을 재확인시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연우 학부장은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후배 가수들이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일이 매우 반가운 일이다”라는 소감과 함께 “이들과 함께 무대 못지않은 뜨거운 열정으로 좋은 가수들을 길러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화요비 교수임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컬과에 또 실력파 교수님이!”, “화요비 교수임용? 수업 들어보고 싶다”, “화요비 교수임용, 좋은 후학 양성하시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에는 김연우 학부장뿐 아니라 브라운아이드걸스 프로듀서 안정훈, 넥스트 기타리스트 김세황, 베이시스트 전성식,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메이세컨, 색소포니스트 신현필 등이 교수로 재직하며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박하선-류수영, 지하철에서도 빛나는 외모 '자체 발광 '▶ 유재석 선미 따라잡기, 뛰어난 표현력에 유희열 기립박수 ▶ 예성, 가족 모두가 연예인? 엄마부터 동생까지 우월한 유전자 '훈훈' ▶ [인터뷰] 강하늘 "마지막 꿈은 스스로 배우라고 인정하는 것" ▶ [인터뷰] 설경구 "흥행이요? 그냥 손익분기점만 넘겼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