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여신들의 청렴결백 피부 비밀 ‘세안’

입력 2013-09-11 19:05
수정 2013-09-11 19:05
[박윤진 기자] 청렴결백한 스타들의 피부는 종종 크나큰 이슈가 된다. 티끌 한 점 없는 윤광, 꿀광, 촉광 등의 온갖 맑고 깨끗한 수식어를 달고 사는 톱 셀러브리티의 뷰티 시크릿은 무엇일까. 정답은 ‘클렌징’에 있다. 지나는 시간을 무색하게 할 만큼 한결같은 피부는 비단 스타들만의 전유물이 아닐 것이다. 대한민국 대표 피부 미인으로 꼽히고 있는 스타들을 보고 있노라면 저마다 ‘세안법’에 관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무결점 피부로 부러움을 먹고 사고 스타들이 클렌징을 피부비결로 꼽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다. 그만큼 세안은 피부 관리의 가장 중요한 시작 단계이므로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세안 “왜 중요하냐고?”최상의 피부를 유지하는데 있어 ‘클렌징’만큼 중요한 전제가 되는 관리가 또 있을까. “화장품을 바르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은 누구나 다 알법한 어록으로 회자된다. 그 중요성을 인지하는 것은 나이가 어려서도 소홀히 해서 안 될 것이며 많을수록 더욱 중요시 여겨야 할 부분이다.건강한 피부를 위한 클렌징의 중요성을 인지했다면 대충 바르고 문질러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 고 있을 터. 피부 구석구석, 모공까지 깊숙이 닦아내는 세심한 작업이 필요하다. 주기적으로 에스테틱을 다니며 관리를 받으면 좋겠지만 녹록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좋은 세안제로 올바른 세안법을 익혀 꼼꼼하게 클렌징하는 것이 중요하다.클라라-수지-강민경, 스타의 세안법클라라는 요즘 온라인 최고의 이슈 메이커다. 드라마, 예능, 행사장 참여 등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그녀지만 언제나 화사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놀라울 따름.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메이크업을 지우는 ‘클렌징’에 결코 소홀하지 않았을 것이다.수지와 강민경. 하얗고 귀티 나는 백옥 피부를 소유한 여자 스타들이다. 타고난 피부가 워낙 좋아 하루 이틀 쯤은 안 씻어도 문제없을 것 같지만 이들도 나름의 세안법을 철저하게 지키며 피부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다.수지 ‘424 세안법’은 대중에 오랫동안 곱씹힌 연예인 세안법 중 하나다. 먼저 클렌징 오일을 이용해 4분 동안 피부에 롤링을 해주면서 노폐물을 닦아낸다. 이후 거품이 충분하게 있는 폼 클렌저를 이용해 2분 동안 같은 방식으로 롤링 마사지를 한다.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도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 4분 동안 수차례 헹구면 끝이다. 강민경의 ‘매직 세안법’의 시작은 화장솜에 클렌징오일을 묻혀 눈두덩이 및 입술에 몇 초간 둔 다음 닦아내는 것. 그다음 클렌징 오일로 얼굴 전체 부드럽게 롤링하여 메이크업 클렌징을 한다. 이어서 세 번째 물을 묻혀 다시 한 번 롤링 한다. 마지막 단계로는 자극이 적은 클렌징 폼을 부드럽게 거품 내어 2중 세안을 한다.★★ 저자극 천연 세안제 “무엇이 들었길래~” 세안 시 첫 번째로 생각해야 할 것은 자신에게 맞는 클렌징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고가의 화장품이라고 한 들 성분이 피부에 맞지 않는 다면 이로 인한 알레르기반응이나 트러블은 피할 길이 없다. 저마다 다른 세안법을 고수하는 스타들도 부드럽고 자극이 적은 폼 클렌징을 알맞은 단계에서 활용한다.풍부한 거품은 클렌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거품을 내는 성분이 무엇인지 한 번 체크할 필요가 있다. 거품을 쉽게 내기 위해 석유에서 추출한 ‘합성 계면활성제’를 더하는데 이는 피부의 보호 장벽을 파괴한다.미구하라의 천연 세안제 솝베리 버블 폼은 천연 계면활성제인 ‘사포닌’이 첨가됐다. 솝베리열매추출물을 83% 함유, 성분만 그럴사하게 내세운 타 브랜드의 제품과 다른 차별화를 뒀다.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기다렸다! 엑소(EXO) 스타일 전격분석 ▶클라라 ‘핫 바디’ 만드는 운동법▶유형별 선케어 제품 BEST 10▶‘3세대 청순미인’ 문채원 메이크업 따라잡기▶올 가을 추천 ‘레트로 헤어스타일’ BEST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