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김유리가 다양한 표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현재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 권혁찬)에서 김유리는 탑 셀러브리티이면서도 허당기 가득한 악녀 태이령 역을맡았다. 그는성공적인 연기변신과 함께 매회 예측불허의 행동과 표정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극 초반 여느 드라마 속 악녀와 같이 도도하고 진지한 모습만을 보여주던 김유리는 5회 광란의 프라이팬 막춤을 시작으로 자신의 호의를 거절하는 강우(서인국)에게 '개매너' '똥매너' 등의발언을 거침없이 내뱉었다. 또한 적극적인 대시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우를 향해 투덜거리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많은 시청자는 이러한 김유리의 귀여운 악녀 연기에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모습"이라며 호평을 보내고 있다.한편 '주군의 태양'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주군의 태양'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박하선-류수영, 지하철에서도 빛나는 외모 '자체 발광 '▶ 유재석 선미 따라잡기, 뛰어난 표현력에 유희열 기립박수 ▶ 예성, 가족 모두가 연예인? 엄마부터 동생까지 우월한 유전자 '훈훈' ▶ [인터뷰] 강하늘 "마지막 꿈은 스스로 배우라고 인정하는 것" ▶ [인터뷰] 설경구 "흥행이요? 그냥 손익분기점만 넘겼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