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아 기자] 박재범과 유아인이 비슷한 블랙 프린트 티셔츠를 다른 스타일링으로 소화했다. 9월8일 열린 펩시 콘서트에서 박재범은 블랙 프린트 티셔츠를 청바지와 함께 루즈한 핏으로 소화하며 힙합 뮤지션다운 면모를 보였다. 팔부터 가슴으로 이어지는 타투는 프린트 티셔츠와 어우러져 한 벌의 옷을 입은 듯 하는 착시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반면 유아인은 올 가을 트렌드 컬러로 손꼽히는 블루와 버건디의 재킷과 팬츠와 함께 블랙 프린트 티셔츠를 매치해 댄디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그는 소화하기 어려운 화려한 컬러매치에도 티셔츠와 같은 컬러의 에나멜 슈즈를 선택해 통일감을 잃지 않는 패션을 선보였다. 최근 티셔츠 한 장으로 시선을 사로잡기 좋은 프린트로 인물화, 타투, 그래피티, 패턴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는 추세다. 올 가을 스타일리시한 남자를 꿈꾼다면 과감한 컬러믹스와 패턴이 가미된 프린팅 티셔츠를 활용해보자.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유진-이민정, 품절녀의 빛나는 ‘가을 주얼리’▶섹시한 가을 남자? 온 몸을 ‘○○’으로 무장하라▶“○○만 알면 문제없다” F/W 주목해야할 it아이템▶‘반전 있는 여자’ 태연의 ‘여름 vs 가을’ 스타일링▶‘2013 맨즈 트렌드’ 직장에서 히어로로 살아남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