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 1위 한뼘녀 한소영의 뷰티 시크릿

입력 2013-09-05 10:15
[박진진 기자] 배우 한소영을 만났다. 오버사이즈 스트라이프 셔츠에 화이트 숏 팬츠를 입고 나타난 그는멀리서도 한 눈에 띈다. 몇 해 전 수박 다이어트로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한그는 이후 예능 프로그램 ‘싱글즈’에 출연해 소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클라라, NS 윤지와 함께 여자들의 리얼라이프를 보여주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이제는어엿한 신인 여배우로 활약하고 있다.영화 ‘꼭두각시(감독 권영락)’에 주연으로 출연해여배우로서의 첫 걸음을 딛었다. 그리고 지금, 영화 ‘소원택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영화 촬영으로 지칠법도 한 데 그의얼굴은생기를 잃지 않았다. 뷰티 모델 경험이 여러 번 있어그의 깨끗한 피부가 돋보인 것일까. 피부 속에서부터 은은하게 빛나는 그의 얼굴이 돋보였다.한소영의 동안 비결, 아름다운 몸매 속에 숨겨진 비밀이 궁금하다. 시종일관 밝은 얼굴을 유지하는 그의 뷰티 시크릿에 대해 물었다. [ 피부 미인 한소영의 뷰티 노하우 ] (좌) 미용에 관심이 많은한소영.V라인으로 만들어주는 기구인 리파케럿을직접 시연해보는 중.(우) 청순, 내추럴 콘셉트로 촬영한 뷰티 화보.순백의 화이트 원피스를 입은 한소영.나만의 특별한 뷰티 습관이 있다면?곡물 가루로 세안하는 것이 깨끗한 피부의 비결이란다. “쌀드물 세안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세수할 때마다 쌀을 씻을 수도 없고, 매 번 모아두기도 쉽지 않아요. 그래서 방앗간이나 대형 마트에 파는 곡물가루를 구매해 욕실에 비치해두고 조금씩 덜어 사용하고 있어요”다양한 곡물가루 중에 실제로 어떤 것을 제일 많이 쓰나요?배우라는 직업상 메이크업을 자주 할 수 밖에 없는 고충이 있다. “화장독을 빼주는 녹두가루를 즐겨 사용하고 있어요. 일반 클렌징 폼은 눈 주위를 씻어내기가 힘든데 녹두가루를 조금씩 덜어서 물에 섞어 사용하면 깨끗하게 잘 지워져요” 스피디한 피부 관리 방법이 있다면?“메이크업이 얼굴에 잘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질제거를 해주는 것이 최선이에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피부가 칙칙하다 싶으면 제일 먼저 얼굴에 스크럽제를 발라요.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각질제거도 녹두가루로 하고 있어요. 피부 톤도 밝아지죠. 그러고 보니 곡물 세안을 너무 자랑했나요?(웃음)”갑자기생긴트러블에 대처하는 방법은?한소영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단 것을 많이 먹었을 때 턱이나 얼굴 쪽에 트러블이 생기는 편이다. “트러블이 올라왔을 때 피부과를찾는 것이 가장 빠르긴해요. 하지만집에서 홈케어를 해주면 어느 정도 가라앉아요. 저는 진정 작용이 있는감자팩을 해요. 감자를 갈고 요구르트와 밀가루를 섞어 만든 팩으로피부를 관리하는거죠”수박 다이어트로 30kg 감량했다고 들었다. “옛 남자친구가 뚱뚱해서 싫다고 차버렸어요. 오기가 생겨 살을 빼기 시작했고 수박 다이어트를 했죠. 워낙 많이 먹었을 때라 한 자리에 수박 2통을 먹기도 했어요. 이게 지속되니까 점점 수박을 먹는 양도 줄어들었고 30kg를 뺄 수 있었죠”특별한 레시피가 있다면?수박 다이어트로 유명해진 그는 청담동 라베르샤 쿠킹클래스에서 강연을 펼쳤다.평소에도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수박샐러드를 소개한 것.“되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샐러드에요. 바질, 페타치즈, 발사믹 식초, 올리브 오일로수박을 버무리면 끝.최소한의 재료로만든 한소영표 다이어트 식단이 되는거죠”(장소협찬: 라베르샤)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유행 예감] 2013, 기대되는 ‘뷰티 아이템’ ▶[유행 예감]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뷰티 아이템이 뜬다!▶반사판 필요 없는 무결점 HD피부 ‘이것’만 따라하면 OK!▶완벽한 워터파크 비키니 자태로 올 여름 남자친구 만들어볼까?▶휴가 후 피부 관리법? 이렇게만 하면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