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의 품격] 브랜뉴 클리닉 윤성은 원장 “내면까지 치유하는 진정한 힐러 (I’m healer)”

입력 2013-09-05 10:45
[최혜민 기자/사진 정영란 기자] 피부와 영혼을 함께 치유하는 병원이 도심 한가운데 있다. 청담동 넘버원 피부과 브랜뉴 클리닉이다.브랜뉴 클리닉의 윤성은 대표원장은 윤곽주사, 아기주사 등을 개발하고 MBC ‘세바퀴’, 온스타일 ‘겟잇뷰티’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출연으로 ‘의사 장동건’ 수식어가 붙은 실력파 훈남 의사다.윤성은 원장은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는 의미로 병원 이름을 ‘브랜뉴 Brand New’로 지었다. 그의 철학은 심플하고 명확했다. 새로운 것과 과하지 않은 것을 좋아한다는 것. 또한 환자 중심의 감성치료가 다른 병원과 달랐다.“환자의 외면과 내면을 함께 치료하기 위해 노력한다. 최대한 대화를 많이 하려고 한다. 차가운 병원이 아니라 사랑방 느낌이 나는 힐링 공간이었으면 한다” 실제로 그는 자신의 진료실과 병원 인테리어를 전문 컨설턴트에 의뢰해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꾸몄다.브랜뉴 클리닉의 ‘피부와 영혼의 치유’라는 슬로건답다. 병원을 사랑방으로 만든 꿈꾸는 의사 윤성은 원장의 힐링 스토리를 들어봤다.브랜뉴‘Brand New’는 새로운 것들을 추구한다! 병원 철학 때문인지 윤성은 원장은 새로운 시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경험이 많다. 대표적으로 3일만에 얼굴이 작아지는 윤곽주사와 코가 작아지는 조각주사, 3단계 미백술, 방송에 여러 번 소개됐던 아기주사, 연어주사 등이 있다.“새로운 것들을 추구한다. 그 이면에 기본적인 마인드는 과하지 않은 것을 좋아한다. 시술에 있어서는 남들이 쉽게 알아보지 못하는 티 나지 않는 자연스러움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실제로 윤원장에게 점심 때 시술을 받고 저녁 모임에 참석하는 이들이 많다고. 이러한 이유로 연예인들과 까다로운 고객들에게 입소문난 청담동 넘버원 클리닉이 됐다.‘피부와 영혼의 치유’ 환자 마음 200% 읽기브랜뉴 클리닉의 또 다른 차별점은 ‘힐링’이다. 윤원장은 상담시간 동안 최대한 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고. 그에게 상담을 받기 위해 친구들과 우르르 몰려오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전했다.“본인의 콤플렉스가 피부 때문이라고 한다면 피부는 첫인상일 뿐이고 그 이후엔 생각 나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해준다. 피부로 인해 상처받은 내면의 치유를 함께 하려고 노력한다”또한 그는 2008년 첫 개원 당시에 무려 100명이 넘는 환자들과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수시로 안부를 묻고 진행과정을 체크했다. “무슨 시술이든지 환자와 매일매일 연락했기 때문에 첫째 날, 둘째 날 진행상황을 상세히 알 수 있었다”“노래 불러주는 의사 있을까?!” 힐링 공간이 된 클리닉 그는 2010년까지 한 아카펠라 팀에 속해 있었고 2009년에는 뮤지컬 공연을 했었다. 게다가 2004년부터 2009년까지는 락밴드 보컬이었다. 또한 재즈가수나 테너 가수 콘서트 때 게스트로 무대에 몇 번 선 경험까지 화려한 경력(?)을 가진 타고난 힐러(healer)였다.실제로 윤성은 원장은 환자들에게도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준다. 기억에 남는 환자 중에서는 결혼식 축가를 부른 적이 있다고 전했다. 피부가 콤플렉스인 사람들이 와서 피부치료와 함께 마음에 힐링과 자신감을 회복하고 돌아가도록 만드는 것이 브랜뉴 클리닉의 목표다.‘힐링 닥터’ 윤성은 원장의 꿈“끊임없이 개발과 연구를 통해 새로운 기술, 치료법을 개발하고 싶다. 필요한 연구자료를 찾아보고 진행할 수 있도록 연구원을 고용하고 연구소를 차리고 싶다. 또한 이러한 좋은 기술과 기기를 알리기 위해 레이저 센터를 외국에 건립하고 싶다”환자 치료, 연구와 개발 등 윤성은 원장은 몸이 두 개여야 할 정도. 게다가 외국의사들을 교육하기 위해 컨텐츠까지 만들고 있다. 외국의사들이 경험의 학문인 미용성형 분야를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후진양성을 위해 디테일한 컨텐츠를 생산하고 있는 것. 피부과 의사선생님이 들려주는 뷰티팁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노화와 관련해 보습,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는 것이다. 보습은 대부분 잘하지만 자외선 차단의 경우 야외활동 시 소홀하게 될 때가 많다. 3시간 이후에는 차단제를 꼭 덧발라 줘야 한다”또한 얼굴이 건조하고 손상된 타입은 자기 전 바셀린을 발라주는 것과 얼굴에 열이 많고 여드름이 올라온다면 식염수를 얼려서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하나의 팁이라고 전했다. 냉찜질을 하면 피지선이 줄어들면서 피지와 모공, 여드름이 줄고 피부가 탱탱해 진다.윤성은 원장의 셔츠 이야기“평소 캐주얼한 느낌의 옷차림을 좋아한다. 하지만 완전 캐주얼한 분위기보다는 댄디한 느낌이 가미된 스타일이 좋다. 병원에서는 신뢰감을 줄 수 있는 화이트, 블루 컬러의 셔츠를 주로 착용한다”윤성은 원장은 셔츠 바이 시리즈의 화이트, 핑크 셔츠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하얀 의사 가운 안에는 셔츠의 깃과 브이넥 라인만 보이므로 디테일이 가미된 셔츠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재킷 안에 레이어드해서 입을 때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디테일한 부분과 핏에 중점을 둔 셔츠들이 출시되고 있다.여기에 컬러팬츠를 매치하고 캐주얼한 느낌의 로퍼, 스니커즈를 스타일링하면 트렌디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셔츠와 같은 톤의 재킷을 매치하면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보색의 재킷은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의상: 셔츠 바이 시리즈)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2013 맨즈 트렌드’ 직장에서 히어로로 살아남는 법▶수트의 규칙 “나도 소지섭-조인성이 될 수 있다?!”▶‘잇아이템 대표주자’ 아이돌 스타의 선글라스 연출법▶진짜 사나이, 송중기-유승호 “전역 후 더 기대되는 이유”▶절친 스타들의 ‘트윈룩’ 눈길 “스타일까지 닮아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