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신형 IS F 스포트 외관 개조 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IS 매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세계인들이 창작물을 올리는 온라인 아트 커뮤니티 사이트 디비언트아트(DeviantART)와 제휴해 마련됐다. 소비자가 직접 IS 외관 개조 디자인에 참여해 IS에 대한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시도로, 크리에이터들은 디지털, 연필, 종이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창작물을 제작했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작 중 25점의 결승 진출 디자인을 추려 지난 20일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 1등 수상작은 실물로 제작해 오는 11월 열리는 세마(SEMA) 쇼에 전시된다. 렉서스는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하고 IS 디자인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독특함과 실제 제작 가능성을 갖추었는 지가 이번 대회 심사기준"이라며 "출품작을 통해 참가자들이 앞서 가는IS의 콘셉트를 구상하고 비전을 창조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기자파일]시끄럽던 자동차세 논란, 2년이 지났는데▶ 소형차 매력 경쟁, DS3 카브리오 vs 500C▶ 현대차그룹, 'H-점프스쿨' 사업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