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제국의아이들 행사비? 아기병사 박형식 뜨자 2배로 껑충 '흐뭇'

입력 2013-08-30 12:21
[윤혜영 기자] 제국의아이들 행사비가 눈길을 끈다.8월2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한 그룹 제국의아이들 광희가 박형식의 상승세를 예측했다고 밝혔다.광희는 "요즘 대세인 박형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DJ 박경림의 질문에 "8개월 쯤 전부터 이미 형식이가 잘 될 줄 알았다. 1년 전에는 형식이를 잘 몰랐는데 왠지 그런 촉이 와서 8개월 전부터 친하게 지냈다"는 발언으로 청취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이에 DJ 박경림이 "같은 멤버인데 어떻게 잘 모를 수가 있느냐"고 되묻자 "원래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는 애였다. 그땐 내가 너무 바빴다"며 당당하게 대답했다. 이에 박형식은 발끈하며 "사실 요즘 광희는 하락세다. 내가 대세다"라고 못박아 新 예능돌로서의 자신감을 표출했다. 하지만 광희는"요즘 뭐가 제일 행복하냐"는 DJ 박경림의 질문에 "형식이가 잘 돼서 행복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광희는 멤버 박형식이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아기병사'로 뜬 덕분에 제국의 아이들 몸값이 두 배로 올랐다고 말하며 흐뭇해했다.이어 박형식은 '일밤-진짜 사나이' 촬영장 뒷이야기를 전하며 "걸그룹들이 위문 공연을 오면 가슴이 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같이 활동할 때는 몰랐는데 군대에서 보면 진짜 느낌이 다르다"며 남다른 걸그룹 사랑을 드러냈다.이에 DJ 박경림은 "그럼 대쉬할 거냐"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지만, 박형식은 "그렇다고 대쉬는 아니다"라고 센스있게 답했다. (사진출처: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틴탑의 이유있는 변신…그들의 ‘진짜 클래스’ ▶ '방과 후 복불복' 서프라이즈 "세상을 놀라게 하겠다 "▶ [인터뷰] 남규리 "빵과 우유로 대신한 식사, 오히려 행복했다" ▶ [bnt시스루] 돌아온 핫젝갓알지, 변한 것은 견고해진 이들의 우정뿐 ▶ [bnt포토] 가인 '오늘 제 패션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