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헤어 스타일링 BEST3 “스타들처럼 연출하라!”

입력 2013-08-31 15:10
[손현주 기자]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스타들이 최근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연출해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서늘한 가을 바람이 부는 요즘 스타들이 선보이는 헤어 스타일에 집중하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반짝이는 엔젤링이 돋보이는 스트레이트 헤어부터 페미닌한 웨이브, 드라이 스킬이 돋보이는 풀린듯한 헤어 스타일까지 다양하다.이 세가지 스타일은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헤어 스타일이기도 한데 차분하고 깔끔한 룩이 주를 이루는 가을에 연출하면 더욱 멋스러운 스타일링이다. 또한 남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헤어 스타일이기도 하다.하지만 헤어 스타일은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무조건 예뻐 보이는 스타일을 고집하거나 트렌드에 휩쓸려 자신의 장, 단점을 무시한 채 연출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스타들의 헤어 스타일을 살펴보며 집에서 간단하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불면 날아갈 듯 청순 가련하게 하얗고 투명한 피부에 앵두 같은 입술과 사슴 같은 눈망울. 여기에 긴 생머리인 여성은 대한민국 모든 남성들의 이상형이다. 그만큼 여성들의 로망인 긴 생머리는 남성들이 판타지를 갖고 있는 스타일이기도 하다.특히 쇄골을 넘는 길이에 앞머리가 없는 긴 생머리를 연출한 스타들을 보면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앞머리가 없어야 청순함이 몇 배가 된다는 점이다. 만약 이미 앞머리가 짧다면 윤아처럼 살짝 옆으로 넘겨 고정시키면 된다.두번째는 건강해 보이는 윤기에 반짝이는 엔젤링이 있다는 점이다. 머릿결이 좋다면야 금상첨화지만 그렇지 못다면 헤어 제품의 도움을 받을 것을 추천한다. 샴푸 후 두피와 모발을 완벽히 말린 뒤 스트레이트너를 이용해 생머리를 연출하고 스프레이 타입의 헤어 제품을 모발에 분사해주면 반짝이는 헤어 스타일을 손쉽게 집에서도 따라 할 수 있다.특히 정전기를 방지해 주는 제품이 효과적이며 갈라지거나 손상된 모발 보호 효과가 있다면 더욱 좋다. 제품 사용 방법은 두피부터 분사하는 것이 아닌 모발 중간 부분부터 끝까지 뿌려주는 것이다.◆ 여성스러움이 가득 여성스러움의 대명사 웨이브 헤어 스타일은 올 가을에도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 받을 전망이다. 탱글탱글한 웨이브부터 자연스럽게 연출한 웨이브까지 종류와 연출 방법 또한 다양해 본인의 패션에 맞춰 스타일링하면 된다.펌을 할 경우 바쁜 아침 시간 절약에 효과적이며 헤어 아이론을 이용해 특별한 날 연출해도 좋다. 특히 웨이브의 시작점이 어디인지에 따라 느낌이 천차만별 다르다. 웨이브가 모근 가까이에서 시작될 경우 발랄하면서 경쾌해 보이며 모발 끝부분에 위치하면 여성스러워 보인다.웨이브의 굵기에 따라서도 다양한 느낌을 나타낼 수 있다. 굵을수록 글래머러스해 보이며 클래식하니 참고할 것. 집에서 직접 웨이브 헤어를 연출하려면 헤어 아이론을 이용하면 된다. 최근에는 다양한 굵기의 아이론이 출시됐으니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아이론을 사용할 때에는 완벽하게 말린 모발에 열에 의한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헤어 에센스를 발라 준 뒤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자. 그 다음 하루 종일 웨이브를 유지시키기 위해 컬 스프레이를 사용할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반면 모발이 곱슬모라면 펌이나 헤어 기구를 사용해 웨이브 헤어 스타일을 연출해도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이 때 푸석거리는 곱슬거림은 잡아주고 열에 의한 스타일링과 UV로부터 보호 효과가 뛰어난 헤어 제품을 사용하면 깔끔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으니 기억해두자.◆ 풀린 듯 자연스러워 완벽한 컬이 돋보이는 웨이브 헤어 스타일도 멋지지만 최근 트렌드는 풀린 듯한 자연스러움이 강조된 헤어 스타일이다. 자연스러움이 돋보이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지만 의외로 연출이 힘들어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헤어 스타일이기도 하다.연출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펌을 한 뒤 블로우 드라이를 이용해 가볍게 풀어주거나 처음부터 드라이기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전자는 빠르고 쉽게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후자는 자연스러우면서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연출할 수 있다.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이라도 하루 종일 아침과 똑같아야 멋스러운 법이다. 헤어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다른 헤어 스타일보다 빨리 풀려버려 초라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늦은 저녁에는 거울 보기 민망할 정도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하자.이 경우에는 드라이를 사용하기 이전 헤어 프라이머 역할을 하는 헤어 제품을 먼저 사용하면 좋다.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모발 보호 효과는 물론 곱슬거림을 막아주며 갈라진 모발 끝 정리가 수월하다. 또한 부스스해 보이는 현상을 줄일 수 있어 좀 더 완벽한 스타일링 연출을 도와준다.고정력이 강한 제품보다 자연스러운 고정력이 돋보이는 헤어 제품 사용을 추천한다. 분사하자마자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스프레이 보다 빗질이 수월해 언제든지 스타일을 변화시킬 수 있는 스프레이가 제격이다. (사진출처: 토니앤가이,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유행 예감] 2013, 기대되는 ‘뷰티 아이템’ ▶[유행 예감]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뷰티 아이템이 뜬다!▶반사판 필요 없는 무결점 HD피부 ‘이것’만 따라하면 OK!▶완벽한 워터파크 비키니 자태로 올 여름 남자친구 만들어볼까?▶휴가 후 피부 관리법? 이렇게만 하면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