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돌잔치 초대 문자 주의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월27일 오후부터 돌잔치 초대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가 전국에 퍼져 경찰이 관련 주의보를 발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문자에는 “모바일 돌잔치 초대장을 보내드렸습니다.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과 하나의 링크 주소가 담겼다. 얼핏 평범해 보이지만 이는 대부분 악성코드를 심어 소액결제를 유도해 돈만 빼가는 신종 사기인 ‘스미싱’ 문자로, 적게는 천원에서 많게는 수십만 원까지 결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돌잔치 문자 사기의 경우 요금이 나중에 청구돼 현재 자신이 피해를 봤는지 모르는 사람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돌잔치나 결혼 초대 문자메시지의 경우, 스미싱 사기일 가능성이 높으니 지인에게 온 문자라도 인터넷 주소가 포함돼 있을 경우 전화를 걸어 먼저 확인하고 이후 문자를 삭제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당부했다.돌잔치 초대 문자 주의에 네티즌들은 “돌잔치 문자 사기, 설마 나도?”, “돌잔치 초대 문자 주의라니… 별일이 다 있네”, “돌잔치 초대 문자 주의, 사회가 점점 더 불신을 만드는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뉴스 영상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초대형 김밥 등장, 2천 인분? ▶ 최악의 이별통보 1위, 문자 혹은 잠수 ▶ 세계 최고령 할아버지, 123세 나이에도 정정 ▶ 학교 폭력 가해 학생 증가, 3년 사이 무려 92.8%나… ▶ 턱관절 장애 급증, 환자 절반가량이 10대·20대…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