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아줌마 '최근 재건수술로 얼굴 작아져'

입력 2013-09-04 12:10
수정 2013-09-04 12:10
[윤혜영 기자]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가 성현전 모습과 근황을 공개했다.8월27일 방송된KBS 2TV '여유만만'에는 성형 부작용으로 '선풍기 아줌마'라고 불린한혜경 씨가 출연해9년간 17차례의 재건수술을 통해 얼굴 크기가 1/3로 작아졌다고밝혔다.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는 "과거에는 집안에 거울도 두지 않았다"며 "재건수술을 통해 현재는 자신감도 많이 되찾았고 일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한다"고전했다.하지만그는 "아직 세수할 때 마찰이 생기면 아프다"면서 "수술을 여러번 받다 보니 눈이 잘 안 감긴다. 눈물을 흡수하지 못해 눈물이 항상 고여있는 인상이다. 턱도 좁아져 음식도 잘 못씹는다. 턱을 5cm 정도 절개해 발음이 부정확해진 상태다"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혜경 씨는"예전에는 아예 밖에 돌아다니지를 않았다.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대인기피증까지 있었지만 지금은 조금 더 밖에 돌아다닌다"라며 달라진 얼굴로 인해 마음과 일상 생활 역시 많이밝아졌음을 드러냈다특히 이날 방송 중에는 한 씨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는 뚜렷한 이목구비는 물론이고한눈에도 예쁜 미모를 자랑했다.사진을 본 MC 조영구는 "저는 앞으로 이렇게 되고 싶은 얼굴이라는 줄 알았다"며 "과거에는 이 정도로 정말 예뻤다"고 한 씨의 과거 사진을 보고 감탄했고 조우종 아나운서 역시 "미스코리아인 줄 알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이에 한 씨는 "저 때가 27살이었다. 당시엔 인기가 정말 많았다"고 말했다.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근황에 네티즌들은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예전에 비하면 정말 좋아졌네요",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계속 자신감있게 사시길",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정말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보였다. (사진출처: KBS '여유만만'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bnt시스루] 돌아온 핫젝갓알지, 변한 것은 견고해진 이들의 우정뿐 ▶ [bnt시스루]'오로라공주' 이해할 수 없는 전소민, '와요'에 움직인건… ▶ [인터뷰] 남규리 "빵과 우유로 대신한 식사, 오히려 행복했다" ▶ [인터뷰] 세이 예스, 제2의 씨엔블루? "비교 자체가 영광이죠" ① ▶ [인터뷰] 유쾌한 다섯 남자, '매력 터지는' 세이 예스를 들여다보다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