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 전문 브랜드 리플레인, 론칭 행사 개최

입력 2013-08-26 18:10
[이세인 기자] 한섬 출신의 니트 디자이너 김정은 대표가 선보이는 니트전문브랜드 리플레인 론칭 파티가 8월29일 한남동 카페 비스트로테크 르포즈에서 열린다.좋은 소재와 핏으로 소재 본연의 느낌을 충실하게 살려 만드는 것이 니트의 본질에 부합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리플레인은 패스트 패션의 피로에서 출발한 브랜드로 불필요할 정도로 옷을 빠르게 만들고 빠르게 소비하면서까지 트렌디함을 추구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던진다.사회의 피로감이 높아지면서 내 삶의 본질적 가치가 무엇인가에 의문을 던지는 소비자들에게 리플레인은 이름 그대로 다시 플레인 해지기를 바란다. 리플레인은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명품 브랜드에서 주로 사용하는 이탈리아산 울, 캐시미어, 알파카 등 최고급 원사만을 사용한다.이번 리플레인 론칭 파티는 리플레인 아이템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미디어 아티스트로 명성 있는 김시내 작가의 영상 인스톨레이션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리플레인의 김정은 대표는 “리플레인은 유행처럼 론칭하는 하나의 브랜드가 아니다. 소수가 공유하는 브랜드는 지양하면서도 거리에 넘쳐나는 SPA 브랜드의 길은 따르지 않고 최고의 품질로 승부하겠다”고 전했다.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남자 패션의 꽃’ 셔츠 제대로 입는 법▶김준희-송경아-김나영 “스타일 전도사 할 만하네~”▶막바지 노출패션, 스타들 “느낌 아니까~”▶공효진 vs 소이현, 귀신보는 여자들 “패션도 소름 돋네?” ▶“맨 스타일의 정석!” 훈남 ★의 잇아이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