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014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의 볼키즈 홍보대사를 선정했다. SBS 소속 박찬민 아나운서의 세 딸인 민진(11세), 민서(10세), 민하(6세)가 그 주인공이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선정 이유는 과거 국제테니스연맹(ITF) 테니스 보급 프로그램의 홍보대사로 활동한 이력과 막내인 박민하양이 아역 배우로 활동하는 등 대중 인지도가 높기 때문이다. 또한 첫째 박민진양은 방학 때마다 미국에 있는 테니스 아카데미를 다니는 등 테니스 선수의 꿈을 키워오고 있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호주오픈을 대표하는 유소년 프로그램인 볼키즈 선발을 앞두고 세 자매를 홍보대사로 선정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우선 기아차는 박민진양의 테니스 훈련차로 카렌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 1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의 주요 경기 관람 기회와 현지 유소년 테니스 프로그램 체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이번 볼키즈 홍보대사로 선정 된 세 자매의 활약으로 볼키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유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볼키즈 선발과 파견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유소년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을 제공하고 유소년 테니스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오는 8월31일과 9월1일, 올림픽공원 내 테니스코트에서 '2014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볼키즈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 현대차, LG화학-산림청과 손잡고 숲가꾸기 나서▶ 아우디코리아, Q3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피아트, '컬러 미 라드 코리아 5K' 후원▶ 벤츠코리아, A클래스 공식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