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나와라 뚝딱' 연정훈, 이혜숙 향한 복수 예고 '긴장감↑'

입력 2013-08-25 11:46
[김민선 기자] 연정훈이 이혜숙을 향한 복수를 예고했다. 8월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 41회분에서는 귀국 후 청담동 집을 찾아 덕희(이혜숙)에게 선전포고하는 현수(연정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희와 마주한 현수는 “한국에 볼 일이 생겼거든요. 아주 중요한”이란 말로 계획보다 빠른 귀국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탈리아에서 아르바이트로 관광객 가이드를 했어요. 그러다 어떤 남자를 만났는데 예기치 않게 노블다이아몬드 얘기가 나왔고, 숨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제가 큰 아들이라고 밝혔어요”라고 덧붙였다. 덕희는 현수에 말에 관심을 보였고, 현수는 “그분이 장덕희 여사님께 안부 전해달라고 하더라고요”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곧 “그 사람 이름이 황종팔이라고 하던데”라고 밝혔고, 덕희는 태연한 척 모른다고 둘러댔지만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황종팔은 과거, 덕희가 현수의 생모를 내쫓기 위한 모략을 꾸몄을 당시의 거짓말 속 주인공으로 그의 존재를 현수가 알고 있다는 것은 덕희에게 치명적인 약점을 들킨 것이나 다름없었다.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한 현수의 눈빛이 덕희를 향한 복수를 예고한 가운데 MBC ‘금 나와라 뚝딱!’ 42회는 25일 밤 8시4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금 나와라 뚝딱!’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bnt시스루] 돌아온 핫젝갓알지, 변한 것은 견고해진 이들의 우정뿐 ▶ [bnt시스루]'오로라공주' 이해할 수 없는 전소민, '와요'에 움직인건… ▶ [인터뷰] 남규리 "빵과 우유로 대신한 식사, 오히려 행복했다" ▶ [인터뷰] 세이 예스, 제2의 씨엔블루? "비교 자체가 영광이죠" ① ▶ [인터뷰] 유쾌한 다섯 남자, '매력 터지는' 세이 예스를 들여다보다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