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사랑해 톤즈' 합류, 故 이태석 신부 어머니 역

입력 2013-08-24 20:03
[오민혜 기자] 가수 윤복희가 뮤지컬 '사랑해 톤즈'에 합류한다.8월19일윤복희 측에 따르면 현재 그는 '사랑해 톤즈'에서 주인공 이태석 신부의 어머니역할로 캐스팅돼 연습에 한창이다.'사랑해 톤즈'는 지난 2010년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KBS스페셜-수단의 슈바이처'와 휴먼 다큐멘터리영화 '울지마 톤즈'로 많은 사람의 가슴 속에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 故 이태석 신부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됐다.아프리카의 작은 마을 톤즈에서 故 이태석 신부의 선교활동을 바탕으로 한 감동 실화를 담은 이번 뮤지컬에서는 그의 어머니, 음악에 대한 열정 등 일생을 함께 어우르는 탄탄하게 각색된 이야기를 보여준다.1977년 데뷔 후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며 우리나라 뮤지컬 역사의 산 증인으로 평가 받고있는 윤복희는 이번 작품에서도 파워풀한 가창력과 에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한편 '사랑해 톤즈'는 9월5일부터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핑크스푼)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bnt시스루] 돌아온 핫젝갓알지, 변한 것은 견고해진 이들의 우정뿐 ▶ [bnt시스루]'오로라공주' 이해할 수 없는 전소민, '와요'에 움직인건… ▶ [인터뷰] 남규리 "빵과 우유로 대신한 식사, 오히려 행복했다" ▶ [인터뷰] 세이 예스, 제2의 씨엔블루? "비교 자체가 영광이죠" ① ▶ [인터뷰] 유쾌한 다섯 남자, '매력 터지는' 세이 예스를 들여다보다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