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日 사진 전시회서 색다른 매력 발산 '금발에 시크한 표정'

입력 2013-08-24 19:51
[윤혜영 기자] 거미가 일본 사진 전시회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8월21일부터 1주일간 일본 이세탄 신주쿠점에서 열리는 와이즈(Y's) 사진 전시회 '41명의 일하는 여자들'에서 거미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와이즈(Y's)는 일본이 배출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야마모토 요지가 만든 브랜드로 '남성복을 여성이 입는다'는 컨셉을 기반, 독립적으로 일하는 여성의 옷을 만들어왔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브랜드 컨셉을 바탕 삼아 직업, 연대, 국적 불문 '지금'을 열심히 살아가는 여성들 'WOMEN ON THE MOVE'에 대한 경의를 사진으로 표현했다.이번 전시회는 이세탄과 와이즈(Y's)의 아트 프로젝트로 이세탄 신주쿠점과 와이즈(Y's)의 스페셜 기획으로 마련됐다.거미뿐만 아니라 마츠키 마리, 스구리 후미에, 호란 치아키 등 각계의 인사들이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에서 거미는 블랙 패션으로 시크한 멋을 뽐내며 '일하는 여성'의 단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짧은 금발 머리와 무심한 듯한 표정이 잘 어우러져 사진에 매력을 더했다.거미는 올해 국내 데뷔 10주년을 맞았으며 지난 4월 본인의 두 번째 일본 미니 앨범 'FATE(S)'을 발매,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현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에는 작품의 피사체로서 이전과 다른 거미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주목을 끈다.한편 거미는 최근 드라마 '주군의 태양' OST 곡 '낮과 밤'을 발표하여 국내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YG 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bnt시스루] 돌아온 핫젝갓알지, 변한 것은 견고해진 이들의 우정뿐 ▶ [bnt시스루]'오로라공주' 이해할 수 없는 전소민, '와요'에 움직인건… ▶ [인터뷰] 남규리 "빵과 우유로 대신한 식사, 오히려 행복했다" ▶ [인터뷰] 세이 예스, 제2의 씨엔블루? "비교 자체가 영광이죠" ① ▶ [인터뷰] 유쾌한 다섯 남자, '매력 터지는' 세이 예스를 들여다보다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