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 예능 프로그램과 국내 뮤지컬 무대 등에서 종횡무진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던 가수 브라이언이 1년6개월만에 신곡을 발표했다.브라이언은 레인보우브릿지에이전시의 음원 프로젝트인 ‘더 아티스트 다이어리 프로젝트’의 세 번째 가창자로 나선 것. 기존의 R&B와는 색다른 느낌의 곡으로 상쾌한 팝 느낌의 신곡을 선보였다.브라이언의 ‘프리티 우먼은’ 작곡가 ZO의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한 산뜻한 편곡과 세련된 멜로디의 조합이 돋보인다. 특히 히트 작사가 황성진의 톡톡 튀는 가사에 랩퍼 겸 가수 마리오의 랩이 더해져 곡의 퀄리티를 한층 높였다.특히 브라이언은 ‘프리티 우먼’ 영어버전의 작사에 직접 참여해 오랜만에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브라이언은 이번 영어 작사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영어버전, 한국어 버전의 음원을 꾸준히 발표하려고 노력한다. 평소 해외 팬들에게도 공감 가는 가사를 들려주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또한 오랜만에 색다른 장르의 곡을 선보이는 데 따르는 부담감에 대해 브라이언은 “너무 큰 기대감보다도 오랜만에 컴백이지만 그의 음악은 여전히 좋다라는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1년6개월만의 컴백이다. 예상되는 반응은.그는 1년6개월 공백의 기간 동안 예능을 비롯해 꾸준히 활동을 해왔다. 이 기간 동안 음악적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해보면서 성숙해지고 변화하게 됐다고 전했다. 신곡 ‘프리티 우먼’을 통해 예능에서 그 동안 보여줬던 밝은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비췄다.“너무 큰 기대감보다도 브라이언의 음악은 오랜만에 들어도 여전히 좋다는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장르가 이번 앨범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브라이언이 이런 스타일도 부르는 구나. 이런 생각이 드실 것 같다”‘프리티우먼’은 어떤 음악인가.“장르가 이번 앨범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아쿠스틱하고 귀여운 느낌의 사운드다. 이 곡을 들으시면 밝은 느낌이 예능에서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실 수도 있겠다”프리티우먼의 한글버전 작곡가는 ZO와 박현규이며 작사가는 황성진, 마리오이다.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공동으로 작업해 브라이언의 로맨틱한 음색을 살리는 러브송을 만들어냈다. 영어버전은 브라이언이 직접 작사해 팬들에게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많은 분들이 디테일한 가사가 공감되실 것 같다. 실제로 저의 이상형도 가사처럼 엉뚱한 매력이 있는 여자다. 다이어트한다면서 햄버거를 먹고, 햄버거를 먹으면서 다이어트 콜라를 주문하는 그런 엉뚱한 프리티 우먼이 재미있다”브라이언에게 ‘운동’이란?“여태까지 활동하면서 지금처럼 운동을 한적이 없었다. 지금은 운동이 즐거워서 한다. 지금하는 크로스핏이 너무 재밌다. 이제 트레이너처럼 교육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지금 몸의 근육을 키우기보다 유지하려고 한다(웃음)”탄탄한 근육으로 앨범 재킷 속 클래식한 의상을 자신만의 남성미 넘치는 스타일로 소화한 브라이언은 이전보다 성숙해지고 강해졌다는 느낌을 줬다. 그의 다양해진 음악세계만큼이나 외적으로도 다부지고 단단하게 몸을 가꾼 것이다.레인보우브릿지 소속 작곡가 김도훈은 “이번 디지털 싱글을 통해 그 동안 들려줬던 브라이언의 목소리와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달콤한 러브송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한편 세 번째를 맞이하고 있는 ‘더 아티스트 다이어리 프로젝트’는 좋은 목소리를 가진 아티스트와 김도훈, 황성진 등이 속한 레인보우 브릿지 프로듀싱 팀과의 감성적 음악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중에게 다양한 콘셉트의 음원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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