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라자,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전기차 2종 출품

입력 2013-08-24 20:22
수정 2013-08-24 20:23
파워프라자는 오는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전기차 2종을 선보인다고 23일 밠혔다.파워프라자에 따르면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 출품했던 '예쁘자나S4'의 튜닝카인 '예쁘자나S4F'와 전기트럭 '피스'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공개한다. 예쁘자나S4는 바닥을차체와 일체형으로 제작한 '원피스카'다. 1회 충전으로 500㎞ 주행이 가능하다. 또 탑승자 안전을 위해 80V 저전압 시스템을 채택했고, 충전은 일반 가정용 220V와 3상 380V 등을 이용할 수 있다.주행성능도강화했다.피스는 장거리 운행보다 일정 지역 내 화물운송을 위한 차로, 적정 적재중량은 500㎏이다. 1t급 상용차에 비해차폭이 3 분의 2 수준이어서 좁은 골목길도 갈수 있는 게 특징이다. 18㎾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 7~8시간 완속충전으로 150㎞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동력계는 28㎾급 전기모터로 최대토크는 약 11.0㎏·m다.교통안전연구원에서 안전성능인증 절차를 밟고 있으며, 출시를 앞두고 3상 380V를 이용한 충전방식도 개발중이다.파워프라자는 "유럽 내 전기차시장을 타진하고, 유럽 진출을 구상하고 있다"며 "내장형 충전기와 전기차 배터리팩 분야는 내부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BMW, X5에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적용▶ 볼보차, 엔진 다운사이징 박차···한국은 언제쯤?▶ 벤틀리, 2억8,000만원 플라잉스퍼 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