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플라잉스퍼 2억8,000만 원에 내놔

입력 2013-09-15 17:48
수정 2013-09-15 17:48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신형 플라잉스퍼를 한국시장에 선보이고올 가을부터출고한다고 23일 밝혔다.







벤틀리에 따르면 신형 플라잉스퍼는최고 625마력,최대 81.6㎏·m의6.0ℓ 트윈 터보 W12 엔진에 ZF 8단 변속기를 조합했다.회사측은 이에 따라벤틀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4도어 세단으로 평가하고 있다.







구형대비1마력이 감당하는 무게는14%나 줄었다.이에 따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가속시간은4.6초에 그친다.최고시속은 322㎞이며, 4WD시스템을채택해앞뒤 40대60의 비율로 토크를 분배한다. BMR(Balanced Mode Radiators)을 갖춘 8채널 8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이 기본이며,옵션으로는 1,100W 나임 포 벤틀리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택할 수 있다.







벤틀리는 외부 소음 유입을 최소화하기위해 언더플로어 흡음 패널을 새로 개발했고,모든 윈도를 특수 방음유리로 만들어정숙성을높였다.또서스펜션 강도와 가변식 댐퍼 컨트롤 시스템을 개선,안락함을 극대화했다.







인테리어는선바이저와 도어 손잡이, 암레스트 그리고 전면부 콘솔 및 컨트롤 장치 등 600여 가지 부품을 새로 개발, 고급스럽게 꾸몄다.외관 색상은17가지가 기본이며,실내 가죽은 12가지, 우드 베니어는 5가지가 기본색으로 제공돼 선택할 수 있다.















신형 플라잉스퍼의 국내 출시가격은 2억8,0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선택품목에 따라달라진다.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BMW, X5에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적용▶ 볼보차, 엔진 다운사이징 박차···한국은 언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