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이별통보 1위, 문자 혹은 잠수 '최소한 얼굴은 보고 말합시다'

입력 2013-08-24 19:34
[라이프팀] 최악의 이별통보 1위는 무엇일까.8월22일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미혼남녀 890명(남성 441명, 여성 449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21일까지 '최악의 이별 통보 유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결과 남성의 경우 최악의 이별 통보 유형으로 '문자 및 SNS를 통한 이별통보'(34.5%)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다른 사람을 통해 듣는 이별통보'(30.2%), '상대방이 먼저 이별을 말하도록 싫어하는 행동하기'(24.3%), '연락이 뜸해지다 잠수 타기'(11%) 순으로 나타났다.반면 여성들은 '연락이 뜸해지다 잠수 타기'(37%)를 최악의 이별 통보 유형 1위라고 답했다. 뒤 이어 '상대방이 먼저 이별을 말하도록 싫어하는 행동하기'(25.9%), '문자 및 SNS를 통한 이별통보'(20.1%), '다른 사람을 통해 듣는 이별통보'(17%) 순으로 조사됐다.최악의 이별통보 1위에 네티즌들은 "최악의 이별통보 1위, 근데 얼굴 보곤 차마 말 못하겠어", "최악의 이별통보 1위, 생각만 해도 끔찍", "사귈 땐 참 좋은데 헤어질 땐 참 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연하남 매력 조건 1위, 보기만해도 상큼한 이종석 ▶ 쓰레기통 훔친 곰, 앞발로 자연스럽게… '대책 마련 시급' ▶ 대기업 직원 평균 연봉 5980만원, 역시 증권사가 어마어마하네~ ▶ 후쿠시마 원전 수증기, 우리나라엔 영향 無… "아직까진 평상 수준" ▶ 대학생 피로 느끼는 이유 1위, SNS 때문? "지나친 사생활 노출에 피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