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정 기자] 연일 이어지던 폭염이 한풀 기세가 꺾이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기 시작했다. 사뭇 선선해진 저녁 공기와 함께 벌써 가을의 신부가 되기 위한 친구들의 결혼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결혼식에 초대되면 축의금 정도로 성의 표시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친한 친구의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 결혼을 앞두고 이미 신혼집 꾸미기에 정신이 없는 친구에게 기억에 남는 선물 하나쯤은 해주고 싶은 법이다.그렇다고 친구들끼리 십시일반 돈을 모아 냉장고나 텔레비전을 사주기에는 가격대들이 너무 비싼 것이 현실. 최근 불경기로 인해 가벼워져 가는 내 주머니 사정에 맞춰서 가격이 적당하면서도 센스 있는 친구로 거듭나기 위한 선물을 함께 찾아보자.▶신혼부부에게는 실용적인 선물 추천!커플티, 커플앞치마, 커플잠옷 등을 선물 하는 것도 훌륭한 선물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의류를 선물하게 되면 선물 받는 사람의 체형이나 취향에 맞지 않아 실용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이럴 때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실용적인 물건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독특한 디자인의 커플 머그잔이나, 다양한 컬러의 냄비세트, 주방용품 세트, 커플 슬리퍼 등이 아기자기하면서도 취향을 많이 타지 않아 선물하기도 좋다.벽시계, 무드 램프 등 인테리어 소품을 선물로 고를 때는 결혼 당사자가 신혼집 인테리어 콘셉트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충분히 상의 후에 함께 고른다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될 것이다. ▶새집 증후군 없애고 피로도 풀어주는 아로마 캔들
최근 신혼부부 선물로 아로마 캔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아로마 캔들은 신혼부부의 분위기를 내기에 그만이다. 또한 결혼 준비를 하며 적지 않게 스트레스를 받은 신혼부부에게 아로마 향기로 심신안정의 효과도 줄 수 있다. 아로마 캔들 중에서는 폴세에서 만든 ‘루트 캔들’을 추천한다. 벌집에서 만들어진 천연 비즈 왁스로 만들어져 그을음이 없으며 실내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특히 천연 아로마 에센셜오일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머리가 아프지 않다. 다양한 향기마다 각각 다른 아로마 테라피 효과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향기에 따라 컬러도 다양하고 유리병 모양 패키지가 고급스러워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집안의 잡냄새와 습기를 없애주기 때문에 새집증후군에 시달리는 신혼부부에게는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모델 컷:폴세 ‘루트캔들’,포토그래퍼: ESKEY, 모델: 이소미, 헤어&메이크업: 라뷰티코아 도산점 승렬 디자이너& 안주희디자이너,장소:호텔 그라모스)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연하남 매력 조건 1위, 보기만해도 상큼한 이종석 ▶ 쓰레기통 훔친 곰, 앞발로 자연스럽게… '대책 마련 시급' ▶ 대기업 직원 평균 연봉 5980만원, 역시 증권사가 어마어마하네~ ▶ 후쿠시마 원전 수증기, 우리나라엔 영향 無… "아직까진 평상 수준" ▶ 대학생 피로 느끼는 이유 1위, SNS 때문? "지나친 사생활 노출에 피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