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오연서가 외과 전공의로 변신한다. 8월22일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 제작사 측은 캐릭터를 위해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머리를 과감히 자른 오연서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스틸사진 속 오연서는 짧은 숏컷으로 보이쉬한 매력을 뽐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수수한 차림에도 숨길 수 없는 미모로 재색겸비 여의사의 모습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이번 드라마에서 외과 전공의 최아진 역으로 분하는 오연서는 그동안 선보였던 세련되면서도 발랄했던 이미지를 벗고, 풋풋하면서도 소탈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캐릭터 연구에 한창이라는 후문이다. 그는 생애 처음으로 짧은 머리에 도전함은 물론, 각종 의학 자료를 참고하거나 끊임없이 대본을 연구하는 등으로 남다른 열의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메디컬 탑팀’의 한 관계자는 “오연서는 작품에 대한 포부가 대단한 만큼 촬영 현장에서도 놀랄만한 몰입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오연서의 색다른 발견을 많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오연서 외과 전공의 변신을 두고 네티즌들은 “여러 가지로 훈훈하네”, “오연서 외과 전공의 변신, 기대된다”, “오연서 외과 전공의? 철없는 나공주 이미지 탈피하나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별 최고 의료진들이 ‘탑팀’을 이뤄 한계를 넘어선 기적을 만드는 치열한 사투를 그린 드라마로 10월2일 ‘투윅스’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에이스토리)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bnt시스루] 돌아온 핫젝갓알지, 변한 것은 견고해진 이들의 우정뿐 ▶ [bnt시스루]'오로라공주' 이해할 수 없는 전소민, '와요'에 움직인건… ▶ [인터뷰] 남규리 "빵과 우유로 대신한 식사, 오히려 행복했다" ▶ [인터뷰] 세이 예스, 제2의 씨엔블루? "비교 자체가 영광이죠" ① ▶ [인터뷰] 유쾌한 다섯 남자, '매력 터지는' 세이 예스를 들여다보다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