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20일부터 총 3박4일간 일정으로 '제4회 현대차 대학생 글로벌 마케팅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캠프 장소는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로, 한국·인도·터키·네덜란드 주요 대학의 마케팅 관련 학과 대학생 초청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대학생들에게 현대차의 창의적인 브랜딩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마케팅 지식 공유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개치됐다.
이번 행사에는 상반기 전국 대학에서 진행된 '현대차 대학 수업 프로그램' 참여 우수 학생 41명과 터키에서 열린 '현대차 대학 수업 프로그램' 참여 우수 학생으로 뽑힌 터키 대학생 3명, 네덜란드 대학생 4명, 현대차 인도법인(HMI) 선발 우수 인도 대학생 18명 등 총 66명이 참가했다.
우선 참가자들은 21일 성내 카페 테마지점, 남부 서비스센터 등을 방문해 마케팅 활동을 체험했으며,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쉽게 체감할 수 있는 게임 형식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또한 22일에는 남양연구소와 현대차 아산공장을 방문, 첨단 자동차 기술과 생산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이와 함께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글로벌 브랜드 광고 아이디어를 제안·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현대차, 더 뉴 아반떼 디젤 성능 체험단 모집▶ 쉐보레, 스파크EV 27일 출시▶ 렉서스, 브랜드 체험 공간 개장▶ 세차, 내부도 꼼곰하게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