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지 기자] 세 가지 스타일의 단발 머리를 소개한다.짦은 머리는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어 많은 여성들이 선호한다. 단발머리는 긴 머리보다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할 수 있고 관리도 편한 것이 장점인 것. 연예인들의 다양한 단발머리 스타일에서 손쉬운 관리법을 찾았다.
중간 길이의 단발 끝에 굵은 펌을 넣은 스타일은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준다. 머리 끝에 펌을 시술해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스럽게 넘길 수 있는 앞머리와 굵은 컬을 넣어 부풀린 헤어스타일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준다. 작고 갸름한 얼굴형을 돋보이게 하는 발롱 펌은 청순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오렌지 빛 염색을 더한다면 굵은 컬의 율동감을 강조할 수 있을 듯.
짧은 머리는 얇고 가는 컬링으로 개성을 표출한다. 변정수처럼 액세서리를 이용해 귀엽게 연출하거나 강소영처럼 금빛 염색으로 개성 있게 마무리한다. 짧은 머리는 나이 들어 보인다는 편견이 있는데 중간 굵기의 컬을 넣는 베이비펌은 어려보이는 효과가 있다.숱이 적거나 모발이 가는 타입이라면 롯드 대신 종이를 사용하는 펄피 펌으로 풍성한 실루엣을 만든다. 김성령처럼 한쪽으로 넘겨 부풀리면 얼굴이 작아 보일 수 있다.
생머리 단발은 도시적인 분위기를 준다. 손담비처럼 일자로 커트한 머리를 안쪽으로 살짝 말거나김유리처럼 층을 내 앞쪽으로 쏟아지듯 연출하는 단발머리는 포멀한 차림에 잘 어울린다.귀 밑까지 일자로 자른 머리는 가르마를 깊게 타 앞머리처럼 내리고 두피 쪽을 드라이하면 단아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생머리는 차분한 것이 좋다. 평상시 오일과 에센스로 부스스하지 않게 관리한다.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그루밍 가이드] 男 아이돌은 왜 '아이라인'에 빠졌나 ▶[그루밍 가이드] 피부미남 특집, 훈남들은 이렇게 말한다 ▶청담동에서 남자 디자이너로 사는 법 1편▶부문별 1위 ‘발림-보습-커버’ 쿠션 파운데이션 BEST 3▶남성 화장품 시장 ‘전세계 1위’...한국은 ‘피부미남’ 전성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