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스피디움, "일반인도 서킷 주행 가능"

입력 2013-08-29 17:39
-라이선스 프로그램 공개인제 스피디움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라이선스 발급과 서킷 주행 등 트랙 데이 프로그램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인제 스피디움 운영사 KRF에 따르면 제1회 트랙데이는 9월6~8일 22회의 스포츠 주행시간과 5회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편한 시간에 교육 및 주행에 참여하면 된다. 또 금요일에서 일요일 중 이틀간 무제한 스포츠 주행이 가능한 양일권, 라이선스 발급과 스포츠 주행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 등 참가자 기호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가격은 이틀간 원하는 스포츠 주행 시간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올데이패스' 40만원, 라이선스 발급과 스포츠 주행 2회를 더한 '더블 패키지' 20만원, 스포츠 주행 4회 참여권 '쿼드 패키지' 27만원 등이다. 이 밖에 라이선스 발급 후 사용 가능한 개별 스포츠 주행권은 4회에 14만원, 6회에 20만원이다.트랙데이 마지막 날인 9월8일에는 자신의 기록을 예측해 가장 근접한 랩타임을 달성한 참가자가 우승하는 '비트 마이 레코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라이선스 소유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시 스포츠 주행 1회분이 소진된다. 우승자에게는 호텔 무료 숙박권과 스포츠 주행 4회권이 주어진다.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스포츠 주행 4회권,2회권이 제공된다.KRF는 "처음으로 일반에 트랙을 개방하는 만큼 참가자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반인들이 서킷 주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제1회 인제 스피디움 라이선스 트랙 데이의 참가 신청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injeautothemepark)을 이용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받는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국산 2도어 전쟁, 'K3 쿱 vs 아반떼 쿠페'▶ 시트로엥, DS3 카브리오 한국 판매 돌입▶ [칼럼]스마트폰, 자동차를 점령하다▶ 용인 스피드웨이, 모터스포츠 블랙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