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은 알티마가 미국 자동차전문 컨설팅업체 오토퍼시픽이 발표한 '2013 가장 이상적인 차' 중형 세단부문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닛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90일 이상 운행한 신형 승용차와 소형 트럭 운전자 5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너들의 기대를 가장 만족시킨 차를 뽑았다. 알티마 오너들은 외관 디자인, 적재공간, 파워, 가속성능 및 안전장치 등 총 15개항목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알티마는 5세대 풀체인지모델로지난해 6월말 미국시장에서판매를 시작,지난 3월중형차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프레드 디아즈 닛산 북미법인 마케팅 서비스 부사장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알티마는 연비나 기타 기술적 장점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소비자들의 요구를 확실히 만족시키기 위해노력한 모델"이라며 "이번 수상은 알티마의 뛰어난 판매실적의 이유를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티마는 이에 앞서2012 마이애미 국제오토쇼에서 진행한 제10회 루다스 ESPN 시상식에서 '2012 올해의 차'로 뽑혔다.미국 재테크전문 월간지 키플링어스 퍼스널 파이낸스가 발표한 2013년 구매자 가이드에서는 '최고의 신차로 선정됐다. 또 지난 5월 미국 자동차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이 발표한 '2013년 10대 베스트 패밀리카'에 포함됐다.
오아름기자 or@autotimes.co.kr ▶ 기아차, K3 쿠페 1,790만원부터 시작▶ 현대차,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