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영화 '더 테러 라이브' 속 하정우 글씨체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개봉 13일째 400만 고지를 넘어선'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에서 극 중 앵커 윤영화로 분한 배우 하정우는 테러범과의 전화 통화를 독점 생중계하는 사이사이 사건의 단서를 메모로 남긴다. 초반, 마포대교가 실제로 폭발한 것을 목격한 후 테러범과의 대화를 기억해 내 단서를 써내려 가는 장면과 대테러센터 박정민 팀장(전혜진)에게 테러범의 위치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짚어주는 장면에서도 실제 하정우의 글씨가 쓰였다.이에 하정우 글씨체를본 네티즌들은 "하정우 글씨체 메모할 때정말 예쁘다. 여자인 나보다 더", "목소리는 왜 이렇게 섹시하며 글씨는 왜 이렇게 이쁘게 쓰며", "하정우가 파란펜으로 재빨리 메모하던 장면. 재빠르지만 정확하고 능숙한 손동작. 하정우 글씨체도 맘에 들었어" 등관심을 보였다.이처럼 글씨체마저 남다른 국민앵커 하정우의 디테일한 연기는 '더 테러 라이브'의 폭발적 흥행 질주의 원동력으로 손꼽히며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롯데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투윅스', 치유의 드라마로 남을 수 있을까? ▶ 세이 예스 "에이핑크 '노노노' 춤까지 따라춘다" ▶ B1A4 뮤직드라마, 골라보는 재미 있는 5가지 사랑이야기 ▶ [리뷰] '더 테러 라이브' 하대세 하정우와 함께 심장이 쫄깃해진다 ▶ [인터뷰] 이천희 "엉성 캐릭터 벗었다지만 아직 실감 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