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협력사 임직원 자녀 영어캠프 개최

입력 2013-08-14 16:52
수정 2013-08-14 16:53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12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서울 송파구 풍납동 소재)에서 '2013년 현대·기아차 협력사 임직원 자녀 여름 영어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4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2차 부품 협력사 임직원 자녀의 영어권 문화체험과 회화실력 향상을 위해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씩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 2008년 겨울 캠프를 시작으로 올해 여름 캠프까지 6년간 1,000여명이 참가한 현대·기아차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1∙2차 협력사 임직원들로, 200여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다양한 과학실험 및 야외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를 배우는 '자연연구캠프'와 음악, 연극, 뮤지컬의 연습 과정을 통해 영어를 배우는 '하모니캠프' 등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가한 원일초등학교 신예인 양(10)은 "영어에 자신이 없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쉽고 재밌게 영어를 배울 수 있었다"며 "특히 또래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다"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폭스바겐 폴로, 그 많던 존재감 어디로?▶ 청년은 BMW, 중년은 인피니티 선호 뚜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