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따뜻한 기업, 화이트 브랜드를알고 있는가.화이트 브랜드란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가지고 소비자와 사회,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제도를 일컫는다.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국내 2만여 개의 기업 및 브랜드를 대상으로 심사했다. 화이트 브랜드 기업은 악덕 소비자를 일컫는 블랙 컨슈머가 아닌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는 화이트 컨슈머를 지원해준다.여기서 화이트 컨슈머는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갖고 정직하게 권리를 주장하며 기업에 비판이 아닌 발전적 제언을 하는 소비자를 가리킨다.소비자 주권을 정당하게 행사하는 화이트 컨슈머와화이트 브랜드인 기업이 함께 상생을 모색하며 성장하고 있어, 보다 올바르고 따뜻한 사회가 형성되는 것이다.여기에는 소비자와 기업 간의 믿음이 뒷받침되어 있다.최근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따뜻한 대한민국 대축제’는 이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자리였다.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에서는 직접 보고 참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이벤트가 준비되어 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화이트 브랜드에 참여하는 다양한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비자들과 서로 간의 믿음을 나눴다.다양한 기업중 ‘2013 화이트 브랜드’에 선정된 세 기업이 있다.코리아나, 글라스락, 카카오 톡이다.
코리아나는 소비자와 상생하며 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도모하고 윤리경영을 추구하는 착한 기업으로 화장품 산업을 이끌어 가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 뿐만 아니라 수익 일부분을 지구촌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등 선행을 베풀며 기업의 위상을 높였다.글라스락은 소비자의 건강을 배려한 친환경 제품으로 소비자가 만족하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생산했다. 카카오톡은 소비자의 반응을 항상 주시하며 소통하는 SNS로최상의 자리에 올라 화이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이들은 화이트 컨슈머 조직위원회와 학생위원회와 함께 화이트 컨슈머 게릴라 행진, 플래시몹, 화이트 컨슈머 데이 등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고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여러 가지 착한 캠페인을 지원하고 각 브랜드가 서 있는 위치에서 더 좋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화이트 브랜드 기업의 현재 행보가 궁금하다.
코리아나화장품 자사 브랜드 라비다는 ‘파워셀 에센스’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IVI 국제백신연구소에 후원하고 있다.전염병에 희생되는 지구촌 아이들에게 새 생명을 전달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호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기업의 이익을 소비자와 함께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노력한다. 글라스락은 제품 제조부터 완성까지 친환경을 지향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 깨끗하고 푸른 환경,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원 그린 스텝(One green step)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뿐만 아니라저소득층 아토피 환아 후원,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글라스락 도시락 세트 지원, 미혼모 시설 이유식기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향후 계획도 만만치 않다. 화이트 브랜드 대표 기업으로서 소비자들과의 끈끈한 공감대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생하려 한다.코리아나는 “화이트 컨슈머 조직 위원회와 함께 향후 1년간 브랜드 아카데미,컨퍼런스 등을 통해 소비자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뿐만아니라함께 협력하고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대한민국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회 기업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고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최고의 기술력과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와 같은 최상의 제품으로 보답할 것이다.더 나아가 국내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고객 소통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유행 예감] 2013, 기대되는 ‘뷰티 아이템’ ▶[유행 예감]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뷰티 아이템이 뜬다!▶‘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보영 메이크업 TIP ▶칙칙한 눈가를 환하게 밝히자! 다크서클 관리법▶“효린-소유의 탄탄한 몸매가 부러워?” 뒤태를 관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