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제국의아이들이 9인조 완전체의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8월9일 정오 제국의아이들은새 미니앨범 '일루전(illusion)'의 음원을 일제히 공개하고 신곡 '바람의 유령'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제국의아이들은 한동안 활동을 쉬었던 리더 문준영까지 최근 합류하며 케빈, 황광희, 임시완, 정희철, 김태헌,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 등 멤버 모두가 활발한 개인 활동으로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었다. 예능, 드라마, 뮤지컬, 진행, 작사작곡 등 연예 각 분야에서 9명의 멤버 모두가 활약하고 있다. 그룹의 모든 멤버가 종횡무진 얼굴을 내비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든 경우라 제국의아이들이 명실 상부 실력파 대세 그룹임을 입증하고 있다. 가요계에서도 대세의 파도를 타고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출격이 시작된 셈이다.공개된 영상에서 제국의아이들은 세련된 리듬에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녹아 들어간 '바람의 유령' 음악에 맞춰 칼군무와 점핑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파격적인 전체 시스루 의상과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부드러움과 강함이 적절히 섞인 보컬과 랩이 잘 어우러져 귀까지 시원하게 만든다.화이트 & 블랙 의상은 하얀 유령과 검은 유령을 표현한 듯한 느낌을 안겨 주어 제목과도 잘 어울리는 신선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컴백으로 제국의아이들은 9인조 완전체로 체계를 확고히 함과 동시에 음악, 퍼포먼스, 스타일링 등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 주며 귀여운 미소년에서 더욱 성장한 멋진 남자의 면모를 보여주었다.제국의아이들은 컴백 전날인 8일 쇼케이스 및 컴백 기념 미니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9일 KBS '뮤직뱅크'로 첫 무대를 장식하며 가요계에서도 대세돌의 입지를 이어 나갈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사진출처: 제국의아이들'바람의 유령' 뮤직비디오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투윅스', 치유의 드라마로 남을 수 있을까? ▶ '설국열차' 송강호 한국어대사, 영어 못해서? "이미 '박쥐'에서…" ▶ [리뷰] '더 테러 라이브' 하대세 하정우와 함께 심장이 쫄깃해진다 ▶ [인터뷰] 이천희 "엉성 캐릭터 벗었다지만 아직 실감 안나요" ▶ [인터뷰] 성수진-오병길, 육상했던 소녀 vs 동요도 트로트처럼 부른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