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정겨운이 뽀글이 가발로 코믹한 분장을 완성했다.8월10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는 정겨운이 배종옥(윤복희)과 정유미(고은채), 김지석(고영수), 박보검(고영준) 삼남매, 이청아(오다정) 앞에서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를 열창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정겨운은 트로트의 정석인 반짝이 의상은 기본, 뽀글이 가발을 쓰고 장미꽃까지 입에 물었다. 또한 그는 그동안 숨겨왔던 노래 실력과 댄스를 선보여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특히 스태프들은 정겨운이 완벽하게 '사랑의 트위스트'를 소화해 내자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한편 '원더풀 마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투윅스', 치유의 드라마로 남을 수 있을까? ▶ '설국열차' 송강호 한국어대사, 영어 못해서? "이미 '박쥐'에서…" ▶ [리뷰] '더 테러 라이브' 하대세 하정우와 함께 심장이 쫄깃해진다 ▶ [인터뷰] 이천희 "엉성 캐릭터 벗었다지만 아직 실감 안나요" ▶ [인터뷰] 성수진-오병길, 육상했던 소녀 vs 동요도 트로트처럼 부른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