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부산지역 카셰어링 서비스 시작

입력 2013-08-08 15:22
쏘카는 오는9월부터 부산에서 카셰어링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8일 밝혔다.쏘카에 따르면 올해 부산지역 60개 소에 70여 대의 차를 배치한다. 회원 가입자는 누구나 필요한 시간만큼 차를 이용할 수 있다. 쏘카는 서울시 카셰어링 브랜드 '나눔카' 공식 사업자로,서울과 제주지역 140여 개소에서 200여 대의 차를 운영하고 있다.회사측은 우선 부산지역 주요 지하철역 및 대학가, 업무단지 등을 중심으로 차를 배치할 예정이다. 쏘카 회원은 공유차를 10분 단위로 대여할 수 있다. 100% 무인 서비스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www.socar.kr/reserve#busan)를 통해 간단히 예약 후 사용하면 된다.한편, 쏘카는 서비스 시작에 앞서 사전 이벤트를 연다.부산시민이 원하는 쏘카존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이 각자 원하는 차 위치를 골라 '찜'하면 전원에게 부산지역 쏘카 무료이용 쿠폰을 준다. 부산 쏘카존 정보 확인과 이벤트 참여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SUV 격돌, 코란도C vs 스포티지R vs 투싼iX▶ [기자파일]슈퍼레이스, 모터스포츠 희망을 노래하다▶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650대 사전 계약 끝나"▶ [시승]작은 벤츠, A클래스를 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