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스 해체 이유, 여자 때문? "서로 가고 싶은 길 가려고…" 해명

입력 2013-08-08 16:40
[김민선 기자] 듀스 해체 이유가 밝혀졌다. 8월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힙합의 조상 듀스’ 특집으로 꾸며져 이현도와 버벌진트, 뮤지, 하하, 스컬이 함께했다. 이날 MC들은 이현도에게 “한 여자를 두고 멤버가 싸웠다는 소문이 있다”며 데뷔 2년 만에 듀스가 해체된 이유를 물었다. 이에 이현도는 “작전상 해체였다”고 답하며 해당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서로가 전문적으로 가고 싶은 일을 가기 위해 해체를 선택했다”며 “나는 프로듀서로 가고 싶었고 김성재는 엔터테이너로 독립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현도는 이어 “그렇게 하려고 했다가 그만 슬픈 일이 생겼다”며 故 김성재를 추억하는 모습을 보였다. 듀스 해체 이유를 알게 된 네티즌들은 “그립다”, “듀스 해체 이유, 덕분에 오해 풀렸네”, “듀스 해체 이유 듣고 나니 더 안타까운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투윅스', 치유의 드라마로 남을 수 있을까? ▶ '설국열차' 송강호 한국어대사, 영어 못해서? "이미 '박쥐'에서…" ▶ [리뷰] '더 테러 라이브' 하대세 하정우와 함께 심장이 쫄깃해진다 ▶ [인터뷰] '몬스타' 강의식 "좋은 기회 있으면 음반 내고 싶어요" ▶ [인터뷰] 성수진-오병길, 육상했던 소녀 vs 동요도 트로트처럼 부른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