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졸업 계획, 7년째 대학생 신분… "조금 더 누리고 싶다"

입력 2013-08-07 18:43
수정 2013-08-07 18:43
[연예팀] 문근영 졸업 계획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8월5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 인근 식당에서는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기자간담회가 열려 배우 문근영, 이상윤, 김범, 박건형, 서현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문근영은 졸업과 관련한 질문에 “졸업은 아직”이라고 답하며 “졸업 학점도 이수했고 논문도 제출했지만 아직 졸업 요건이 남아 있다”고 털어놨다. 2006년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해 7년째 대학생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문근영은 컴퓨터 자격증과 영어 점수가 남았다며, 구체적인 졸업 계획에 대해 “내가 하고 싶을 때 졸업하겠다”며 웃어 보였다. 또한 그는 “최근 도서관을 자주 들르는데 졸업하면 도서관을 이용할 수가 없어 조금 더 누리다가 졸업하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문근영 졸업 계획을 접한 네티즌들은 “바빴을 텐데 논문 완성한 게 진짜 대단하다”, “문근영 졸업 계획, 얼굴이 동안이라 이런 말이 낯서네”, “문근영 졸업 계획? 벌써 대학 입학한 지 7년이나 지났다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근영은 현재 MBC ‘불의 여신 정이’에서 천재 도공 유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투윅스', 치유의 드라마로 남을 수 있을까? ▶ '설국열차' 송강호 한국어대사, 영어 못해서? "이미 '박쥐'에서…" ▶ [리뷰] '더 테러 라이브' 하대세 하정우와 함께 심장이 쫄깃해진다 ▶ [인터뷰] '몬스타' 강의식 "좋은 기회 있으면 음반 내고 싶어요" ▶ [인터뷰] 성수진-오병길, 육상했던 소녀 vs 동요도 트로트처럼 부른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