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송원근 분노, 김정도 배신에 "둘이 살림 차린 거야?"

입력 2013-08-06 16:49
[김민선 기자] 백옥담을 향한 송원근의 질투가 극에 달했다. 8월6일 방송될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56회분에서는 사공(김정도)과 다지(백옥담)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분노하는 나타샤(송원근)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55회 방송분에서 나타샤는 사공이 다지에게 마음이 있음을 눈치 채고 다지의 신상을 알아내기 위해 한의원에 전화를 걸었으나 실패했다. 이후 그는 또 다른 작전을 계획했고 “전에 말했던 자취하는 친구 위해 반찬 몇 가지 싸뒀으니 갖다 줘”라며 사공에게 반찬을 쥐여줬다. 순순히 반찬을 받아들고 차에 오른 사공은 다지를 챙겨줄 생각에 미소를 지었고, 나타샤는 바로 뒤에서 그를 미행했다. 이에 이번 회에서 나타샤는 사공이 반찬을 다지에게 전달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뭐야, 둘이 살림 차린 거야?”라며 분노할 전망이라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 가운데 MBC ‘오로라 공주’는 56회는 6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오로라 공주’ 예고 영상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투윅스', 치유의 드라마로 남을 수 있을까? ▶ '설국열차' 송강호 한국어대사, 영어 못해서? "이미 '박쥐'에서…" ▶ [리뷰] '더 테러 라이브' 하대세 하정우와 함께 심장이 쫄깃해진다 ▶ [인터뷰] '몬스타' 강의식 "좋은 기회 있으면 음반 내고 싶어요" ▶ [인터뷰] 성수진-오병길, 육상했던 소녀 vs 동요도 트로트처럼 부른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