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토니안 언급, 신동엽 짓궂은 질문에 결국 "오빠가…"

입력 2013-08-05 09:25
[김민선 기자] 혜리 토니안 언급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월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여름 가요의 절대강자 쿨(이재훈, 유리, 김성수) 특집으로 꾸며져 바다, 문명진, 이정, 걸스데이, 정준영 등의 출연진들이 함께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무대를 마친 걸스데이와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여기 나온다고 하니까 오빠가 뭐래요?”라고 물었고, 멤버 혜리는 부끄러워하며 “1등하고 오라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후 장난기가 발동한 신동엽은 “형제가 어떻게 돼요?”라고 질문했고, 혜리가 여동생밖에 없다고 밝히자 “오빠가 없어요? 자매만 있는 거예요?”라며 장난을 쳤다. 그는 이어 “친오빠가 있으면 오빠가 어떻게 응원해주나 했는데. 주위 아는 선배들이 그렇게 얘기했나 보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혜리 토니안 언급에 네티즌들은 “신동엽 진짜 짓궂은 듯”, “혜리 토니안 언급, 달달하네”, “혜리 토니안 언급, 뭔가 귀엽다”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토니안과 혜리는 지난 4월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사진출처 :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봉준호, 봉테일? "난 허술한 남자" 하지만 '설국열차' 속 깨알 디테일 ▶ [리뷰] 레드: 더 레전드, 믿고보는 전설의 배우들 그리고 우리의 이병헌 ▶ [인터뷰] '몬스타' 강의식 "좋은 기회 있으면 음반 내고 싶어요" ▶ [인터뷰] 유연석, 나쁜 남자? "원래 성격은 장난도 많고 농담도 잘해요" ▶ [인터뷰] 성수진-오병길, 육상했던 소녀 vs 동요도 트로트처럼 부른 소년